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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 - 주일 설교 요약

등록일 | 2022-11-29
2022.11.27 넷째주 주일(1. 2부) 박종렬 목사님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시 127-128편



*주일 : 2022. 11. 27

*제목 :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본문 : 시편 127~128편



127편(솔로몬의 시)과 128편(저자 미상)은 복되고 형통한 삶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복되고 형통한 사람은 빛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말씀으로 우리가 걷는 걸음마다 빛을 비춰주셔서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는 것이 복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무엇을 선택하고 결정을 내릴 때

하나님의 말씀이 선한 것을 지각하고 분별하는 능력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시 111:10).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복은 무엇입니까.



첫째는 여호와께서 세우시고 지키시는 ‘집’입니다.

집이란 우리가 평생토록 수고하고 노력하여 지키고자 하는 관계들과 삶의 영역을 말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분주하게 수고하고 노력해도 한 순간에 헛된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인간의 한계입니다.

시몬의 빈 배에 오르신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시고 나서

깊은 데로 가서 물고기를 잡으라 말씀하십니다. 전날에 밤이 새도록 수고했던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그물을 내리니 물고기로 가득 찼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만선의 기쁨이 아닌 그 배에 오르신 예수님이 누구신지 깨닫는 지각을 얻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신 것을 깨닫고 무릎꿇은 베드로의 인생에 반전이 일어납니다.



둘째, 여호와께서는 그를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십니다.

‘잠’은 우리 안에 주시는 내면의 안식, 평강, 만족, 꿈, 비전을 말합니다.

우리가 잠을 잘 수 있는 것은 환경과 상황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들 압살롬에게 쫓겨난 다윗이, 초대교회에 대한 박해로 감옥에 갇힌 베드로가

잠을 잘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잠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또한 다니엘에게 하신 것처럼 잠을 통하여 새로운 비전과 계시를 보여주십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주신 이 모든 축복을 ‘자식’을 통하여 대대로 영원히 끊어지지 않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기업을 주시고 견고하게 세우십니다.

자녀세대에 빛 된 삶, 영광의 삶을 물려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아들 이삭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구원의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집과 잠, 그리고 자식의 축복을

우리 모두가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인생의 빈 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동행하심으로 충만한 삶 되기를 축원합니다.

2022-12-04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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