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와 베냐민을 제외한 나머지 10지파들의 추대를 받아 북이스라엘의 왕이 된 여로보암은 유다,
남유다의 르호보암과 남북대치상태에 있었습니다. 이제 갓 왕이 된 여로보암은 불안했습니다. 자신을 지지했던 열 지파 사람도 절기를 지키려고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곤 하면,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정통 왕조인 유다 왕 르호보함에게 돌아가고 자신을 제거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로보암은 열 지파를 예루살렘에 못 올라가게 하려고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지정하신 예배의 모든 원리를 자기 임의대로 바꾸었습니다. 자신의 신앙 양심에 따라 여로보암의 정책에 반대하는 제사장과 레위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버리고 남 유다로 내려갑니다. (13-15절)
그리고 3년 간 신실한 레위사람들이 하나님께 예배하고 도와 주어 르호보암은 강성하게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