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모르는 세대에 임하는 재앙 4
등록일 | 2009-02-15
하나님을 모르는 세대에 임하는 재앙 4 -돌림병과 악성종기- 본문 : 출 9:1~12 하나님은 이제까지의 재앙을 통해 애굽이 섬기는, 의지하는 신들이 얼마나 거짓되고 허술한 지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 땅을 다스리는 유일한 신이며,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임을 알려주십니다. 이것을 오늘 본문 말씀에서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특별히 우리가 부자로 풍성하고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주십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면 (1~2절) 계속해서 하나님을 거부하는 바로에게 다섯째, 여섯째 재앙이 이어집니다.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3~4절) 다섯째 재앙은 돌림병입니다. 이 병이 가축들을 덮쳤습니다. 당시에 가축은 애굽 사람들의 경제 활동에 매우 중요한 재산이었습니다. 말, 나귀, 낙타는 운송수단, 노동력을 제공했고, 소와 양은 식량을 제공했습니다. 가죽과 털은 옷을 만드는데 쓰였고,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는 화폐로도 쓰였습니다. 이렇게 귀중한 가축들이 돌림병으로 죽는다는 것은 애굽의 대부분의 산업과 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의미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며 살면 잘 살게 될까요? 세태에 발 빠르게 대처하면 잘 살게 될까요? 우리는 잘 살기 위해 모두 열심히 땀 흘리며 노력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지금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경제 위기를 보십시오. 다들 노력하는데 왜 이런 위기가 닥칠까요? 많은 경제학자들이 이론을 앞세워 해법을 제시하고, 각국 정부가 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희망이 보이질 않습니다. 인간의 지혜와 방법들을 모으면 이 위기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든 경제 이론과 정책 보다 앞서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모든 산업, 경제 활동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전 5:19) 재물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내가 노력해서 얻었다고 자만하면 안 됩니다. 내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절망해서도 안 됩니다. 많이 갖고 있어도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 있고, 아무것도 없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재물이 나를 지켜주고 잘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주시고 살펴주시기 때문입니다. 재물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그러나 그보다 앞서 우리를 풍성히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먼저 인정하십시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 4:19) 본문 5~6절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돌이킬 기회를 주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가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5~6절) 하나님께서 기한을 정하여 ‘내일’ 이 일을 행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이라도 인정하고 돌이키면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는 돌이키지 않았고, 결국 애굽의 모든 가축이 죽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잠깐입니다. 운명이니 팔자니 하는 말을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반드시 돌이킬 수 있는 영적 기회를 주십니다. 그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는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7~9절) 바로는 이스라엘의 가축이 하나도 죽지 않은 것을 봤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인정할 만한데 오히려 마음이 완강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어 여섯 번째 재앙이 시작됩니다. 악성 종기가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악성 종기가 ‘화덕의 재’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화덕’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의 상징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쇠 풀무불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 오늘과 같아도 (신 4:2) 여기서 쇠 풀무, 즉 화덕은 애굽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뜨거운 화덕에서 진흙을 개어 벽돌을 구웠고, 그 벽돌로 애굽의 여러 건물을 지었습니다. 화덕의 재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이 녹아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재를 애굽 온 땅으로 흩어서 악성 종기를 만드신 것입니다. 온 애굽이 이스라엘의 고통을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10~11절) 11절을 보면 요술사들에게도 악성 종기가 생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이적을 따라하며 바로의 마음을 굳게 했던 자들이 이들 요술사들 아니었습니까. 더구나 당시 요술사들은 의료행위를 했던 의사 같은 존재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병을 치료해야할 사람들도 악성 종기에 걸려 고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대적하는 모든 세력들을 이 악성 종기로 철저하게 다루셨던 것입니다. 하루 종일 모든 애굽 사람들이 악성 종기에 아파하며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여러분, 인간의 육체도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인간의 육신의 건강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육체적 질병이든 정신적 질병이든, 그 원인이 자신에게 있든 환경에 있든, 하나님은 우리의 육신의 문제를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 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신 7:15)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출 15:26) 내 연약한 육신을 주관하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육체의 생명과 건강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오늘 내 삶에 고통을 주는 악성 종기는 무엇입니까? 내 삶에 고통을 주는 육체의 질병, 정신의 질병, 인간관계의 질병은 무엇입니까? 바로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거부해서 재앙을 겪었습니다. 이런 불순종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고난을 겪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은 스스로 높아지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육체의 가시를 주셨다고 했고(고후 12:7), 예수님은 나면서부터 맹인이 된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한 것(요 9:1~3)이라고 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삶, 건강 등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관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가십시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십시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요술사들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요케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넉넉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강건케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건강하게 하십니다. 내 삶을 고통스럽게 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회복되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풍성해지고 부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활력이 있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나로 인해 세상이 풍성해지고, 사회가 건강해지고, 이 나라와 민족이 회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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