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위한 중보기도 - 김창규 장로

만유를 다스리시는 사랑의 하나님,
우리나라 정치권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세월호 사고로 인한 슬픔과 아픔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이 한마음 되기를 소망합니다.

정치인들이나 어떤 이념의 세력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이를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성령께서 막아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사고가 어느 한 두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잘못으로 인하여 일어난 일임을 인정하며
각자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빕니다.

아울러 새로이 지명된 총리와 앞으로 채워질 정부 각 부처의 책임자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서로 합심 협력하여
거룩한 새 나라를 세워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우리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이 땅이 거룩해지기를 빌면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교회를 위하여” - 박신애 자매

살아계신 하나님,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몸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모든 일을 그치고 오직 예수님의 가르침과 삶을 기억하며
하나 될 수 있도록 다스려주세요.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주신 지극히 풍성한 은혜로 만족하며 갚을 수 없는 자들에게 값없이 나누어주는
사랑의 사람들이 되게 해주세요.
또 세상의 가치와 방법을 포기하며 믿음으로 하늘 뜻을 이 땅에 보여주는 그리스도의 군대가 되게 해주세요.

특별히 조이어스 모든 지체들의 속사람을 성령님께서 강건하게 해주시길 구합니다.
사탄의 유혹과 공격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말씀안에 바로 서게 하셔서 하나님을 거역하는 세상의 각 영역에
빛의 자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도록 도와주세요.
가난하고, 소외받고, 고통받고, 죽어가는 이들을 낮은 자리에서 섬기고, 복음을 전해주는 교회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고통 받는 자들을 위하여” - 이미경 집사

하나님 아버지, 북한의 탈북 동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자유를 찾아 죽음을 무릅쓰고 국경을 넘은 수많은 탈북 동포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중국과 아시아 각국을 떠돌아다니며 장래의 일을 모른 채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방황하는 탈북 동포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지 못하고 말할 수 없는 두려움 속에
홀로 놓여 있는 그 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품어주시고 그 들의 참소망과 위로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특히 탈북 동포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시고 저들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중보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하루 속히 이 땅에 통일이 찾아와 고통 가운데 있는 수많은 북녘의 동포들이 목소리 높여 주님을 찬양하는
그 날이 속히 임하기를 간절히 원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