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
“세상을 위하여" -조경수집사
이 세상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여객선 사고에 연달아 인재에 의한 지하철 사고로 또 귀중한 인명이 많이 다쳤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어 이토록 매일 매일을 살얼음 판 위를 걷듯 마음 졸이며 살아야 합니까?
주님, 하루 빨리 이 세상이 방종의 꿈에서 깨어나 이 나라와 국민 모두가 다시 한 번 무너진 원칙을 세워 나가길 중보 합니다.
더 이상 나태와 무책임과 무원칙이 판치는 교만하고 무지한 악한 마귀 세력들이 틈타지 않도록 물리칠 힘을 허락하소서.
이런 일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주님을 찾고 의지하도록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교회를 위하여” -이미혜집사
교회의 주인되신 성부와 성자 성령의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있는 수많은 교회들이 아버지의 거룩한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아버지를 찬미하며,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기도를 드리고, 진정한 변화와 돌이킴이 있는 회개의 삶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들이 되게 하소서.
물질이 우상이 되고 음란과 세속적인 것들이 넘쳐나며 이단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이 때에
교회들이 말씀으로 철갑입어 구별된 삶으로 담대하게 전진하며 헌신과 봉사와 사랑의 실천이 있는 공동체로써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조이어스 공동체가 성경적인 교회의 모델이 되고, 성령과 은혜의 통로역할을 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몸된 교회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고통받는 자들을 위하여" -최현진 집사
하나님, 오늘로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19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가족의 품에 안기지 못한 실종자 58명은 행방은 찾질 못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사용하는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히 지금까지 자녀를 차가운 바다 깊숙한 곳에서 찾고 있지 못하는
부모들의 피멍든 마음을 우리 주님께서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희망은 체념으로, 체념은 분노로, 결국은 포기로 가고 있는 부모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우리 주님께서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