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늘도 예배드릴수 있게
유지현 자매
주님 오늘도 예배드릴수 있게 해주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형제 자매들이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021년 한 해를 무사히 보내고 새로운 2022년을 맞이했습니다.
작년 한 해 저희의 모든 삶의 과정에서 주님이 함께 하셨음에 감사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한 해를 계획할때에 사람의 욕심이나 세상에 룰에 따른 것이 아닌
주님의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세요.
내가 가진 계획들이 인간의 욕심이 아닌 주님이 허락하여 주신 비전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조아드림 청년들의 삶 가운데 언제나 주님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오미크론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다시금 혼란한 와중에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으며,
주변에 있는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어려움이 있는 사람도 있으며,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 받기도하고,
누군가는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 동료를 떠나 보내기도 합니다.
우리의 고통과 아픔을 모두 주님 앞에 내놓습니다.
지치고 아픈 영혼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치유해주세요.
코로나 시국이 지속되면서 전에는 당연했던 대면예배나 교제와 같은 것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비대면예배를 통해 주님을 만나기는 하지만,
전처럼 간절하게 주님을 사모하지 않는 제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주님께 예배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저희가 되도록 이끌어주세요.
사회는 더욱더 예민해지고 서로를 끊임없이 미워하며 사랑은 점점 없어지고 악해지지만
우리는 오로지 믿음으로 굳게 서서 세상과 맞서 주님의 이름을 지키는 저희가 되게 이끌어주세요.
말씀 전해주시는 목사님과.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주님의 자녀들,
이 자리에 함께하는 형제 자매들과 온라인 예배로 함께하는 모든이들을 축복해주세요.
이 모든 말씀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다같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