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인 오늘 한 자리에 모여 주님을 예배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매 순간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지 못하고 내가 우상이 되어 자아를 앞세워 살아온 것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연약한 모습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넘쳐나는 사랑을 주시는 주님,

이렇게 우리들을 주님 앞에 불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세상에 치여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며 회복되는 경험을 하게 하시며,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의 사람들로 거듭나는 예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시간되길 기도합니다.



다음 세대인 우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의 기준과 가치관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자라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경쟁에 눌리고 지쳐 죽음을 묵상하는 삶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며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어제부터 일본 바이코학원의 중고등, 대학생 27명이 와서 우리 자녀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수요일까지 진행되는 유스비전캠프를 통해 바이코학원의 아이들 가슴에 복음의 씨앗이 심겨져,

가정과 학교와 일본 사회를 하나님 나라로 만드는 복음의 통로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만남을 통해 한반도를 변화시키고,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추수하는 복음의 일꾼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차세대 블레싱 캠프와 인도네시아 아웃리치를 주님의 은혜 안에 잘 마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진행 중인 여리고 2팀 아웃리치와 베트남 아웃리치를 통해 그 땅을 향하신 하나님의 눈물이

우리의 땀과 기도가 되어 복음으로 하나 되고 용서와 화해가 일어나는 하나님 역사의 주인공으로

교회와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배를 섬기는 분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말씀을 듣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고 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 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