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만물을 지으시고, 우리에게 아름다운 계절을 누리게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거룩하신 주님의 날에 교회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는 코로나와 힘겹게 싸우고 있으며 경제 위기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삶의 각박함과 정신적 피폐함이 심해지는 가운데 정신적 물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이
많습니다. 고난의 때에 두려움에 사로잡혀 낙심하게 되는 작은 믿음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어두운 상처들을 어루만져 주시고 힘든 상황속에도
주님을 향한 믿음을 굳게 붙잡게 하시옵소서.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고 은혜를 구할 때
보혈의 능력으로 회복시켜 주시고 주님의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복 내려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을 더욱 아끼고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모두 자녀요 형제, 자매이자 부모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우리 자신을 회개하오니,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상대를 바라보게 하셔서 불평과 갈등은 해결되고 영적 화합을 이루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조이어스의 모든 가정이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작은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특별히 모든 부부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부부의 서약을 맺었음에도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생겨나고 마음의 상처를 주는 말들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서로의 단점을 지적하기 보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심 같이
서로를 용서하는 마음을 주사, 평생 동안 주님 안에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지켜지게
하옵소서.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하신 에베소서 5장 말씀처럼 아내를 위해 노력하며, 귀히 여기고
자기 자신 같이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주님께서 세우신 모든 가정의 남편을 위해 기도하오니,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이 각 가정의 머리로 택하신 남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힘으로 아내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셔서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남편을 섬기고 존경하게 하옵소서. 평안할 때나 고난의 시기에도 서로의 마음이 주님과
이어지듯 소통되게 도우시고, 주 안에서 부부가 하나되게 하신 하나님의 참된 복을 누리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언어의 Clean Movement를 위해 조이어스 가족이 함께 힘쓰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험한 말로 상처 주고 말하기를 속히 하고 후회하는 우리의 연약함을 회개하오니 성령님께서
우리의 생각과 입술을 다스려 주셔서 오직 위로의 말과 축복의 말들로 주님의 축복이 흘러 넘쳐
전해지는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조이어스 공동체의 예배와 양육, 선교를 향한 영적 비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준비와 실행에
부족함이 없게 더하여 주시고 주님의 비전이 이루어지고 영광 받으시는 사역에 온 교인이
하나되게 하옵소서.
주중에도 이어지는 새벽 세이레, 목요 세이레, 21시 세이레를 통해 새벽부터 밤까지
우리를 놓지 않으시는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누리며 어느 자리에서나 기도를 놓지 않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다같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