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 삶의 왕이신 주님.

아버지의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심에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다같이 같은 공간에서 찬양하고, 말씀 듣고, 기도 드리는 지금 이 순간이 그리웠습니다.

이번 한 주간도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사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우리 삶의 현장 속에서 함께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기도와 말씀으로 주님을 따를 때도 있었지만, 넘어질 때도 있었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세요.



아버지, 이제 다시 시작된 대면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지난 몇 주 간 비대면 예배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 시간을 통하여 주님이 주신 공동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습니다.

대면예배가 지속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고, 이 예배를 통해 드림 청년들이

성령님을 뜨겁게 만나서 주님의 아들 딸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우리나라와 우리의 삶을 주님 지켜 주시옵소서.

특히 우리의 마음을 지켜주세요. 건강이 안 좋아서 몸이 아픈 성도들 있고,

재정적으로 힘든 이들도 있습니다.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있고,

진로에 대해 걱정하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상황을 주님께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기도와 말씀의 자리를 지켜주시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새 힘과 길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아버지, 주님의 뜻과 마음을 행하고자 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선교사님들에게 힘을 더하여 주시옵고, 필요한 동역자들을 붙여 주시옵소서.

선교사님들의 가정도 축복해 주세요.

또한, 조이어스 교회 내에서도 여러 일꾼들이 수고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봉사하시는 모든 목사님들, 전도사님들 및 조이어스 모든 사역자들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마지막으로 주님, 오늘 구현우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성령님께서 시작부터 끝까지모든 과정을 인도하여주사 목사님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도와주시옵고,

우리의 예배 받아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며

이제는 다같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