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섭 장로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 로다.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 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 로다. 아멘



하루하루 모든 상황과 문제에 동행하여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는 주님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과 친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행동은

작은 문제에도 불평을 쏟아내며 또한 순탄하게 일이 이루어 질 때에는 우리의 능력으로

이루었다고 자만하며 그분을 전혀 모르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이러한 행동 속에서도

삶에 순탄함을 허락하시는 것은 주님의 긍휼이 우리의 삶에 녹아 있음을 고백합니다.

매일 하는 QT, 새벽 세이레, 목요 세이레 등 교회에서 힘쓰시는 양육과 말씀을 통하여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시어 매일 입에서 감사와 찬양이 넘치게 하옵소서.



모이기를 갈망하며 기도로 준비해온 성도들의 소망에 답하시어 다시금 대면 예배를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켜야 하는 준칙을 준수하며 뜨거운 기도의 불길이 더해져

더 이상의 대면 예배가 멈추어 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복하시옵소서. 모여서 드리는

예배와 찬송을 축복하시옵고 하나된 힘으로 다시한번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조이어스 교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정성을 다하여 온라인 목회를 준비하시는 조이어스 교역자들을 축복하시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선도하는 복음의 전파 방식으로 최선의 결과물이 개발되게 하시어 이 결과물이

주님의 복음전파에 크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드려지는

조이어스의 모든 예배를 통해 우리들이 더욱 영적성장을 이루게 하시고 어느 자리에서나

기도를 놓지 않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또한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는

교회되게 하시고 세상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그리고

세상의 본이 되는 교회되게 하시옵소서.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조이어스 성도가 되게 하옵시고 먼 곳이 아닌 주변부터 도움을

실천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특히 청년들이 더 어렵다고 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기성세대에 대한 실망감으로 방향성을 잃고 평범한 삶을 거부하며 쾌락과

한탕주의로 물들어가고 있다합니다. 주님 먼저 저희 기성세대부터 회개하게 하옵시고

나라를 이끄는 리더들을 일깨우사 국가와 국민만 바라보는 정책을 펼치게 하옵소서.

어려운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보이지 않는 손길로 보호하사 그들의 삶이 궁핍하지 않게 하옵시고 돕는 손길이

도처에서 나와 주님의 일을 함에 있어 지치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한 몸을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국민 한사람 한사람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민족이 되게 하시고

지역색과 정치색을 배제한 공정한 위정자를 세우셔서 이념적인 편가르기와

표에 의존한 정치를 배척하는 문화가 정착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세우신 이 대한민국을 축복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며,

이제는 다같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 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