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고신영 집사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한 주간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안에 살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마스크를 껴야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늘 돌보아주시고 사랑한다 하셨습니다.
또한 늘 택함받은 자들의 삶을 살게 하심 감사합니다.
그러나 힘든 현실을 살아가다 보면 늘 넘어지는 연약한 사람이기에
하나님이 주신 은혜 보다
세상이 주는 편안함에 의지할 때가 더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현실의 벽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세상의 방법들을 먼저 찾을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 현실의 벽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 제 안에 보이지 않았음을 회개합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늘 제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하고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시선이 오직 주님께만 있기를 원합니다.
4차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예배는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여름에 계획 되었던 많은 것들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쉽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영역 안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자유롭지 못한 이 상황에 불평과 불만을 갖기 보단
저희에게 말씀 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바로 듣게 하시고
사람을 자유롭게 만날 수 없는 이 시간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만나는
드림, 조아 한사람 한사람이 되게 하여 주세요.
조이어스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미디어 사역을 통해
거리에 장벽들이 허물어 지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각자의 자리가 선교의 현장으로 바뀌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조이어스 미디어를 사용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하여 주세요.
이를 통해 무목교회나 나 홀로 예배드릴 수 밖에 없는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은혜가 미디어를 통해 흘러가게 하여 주세요.
현장으로 가지 못한 두번의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살이 숨쉬는 그 곳으로 지금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그 아쉬운 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언젠가 길이 열렸을 때 주저함 없이 달려갈 수 있는 드림, 조아가 되게 하여주세요.
직접 가진 못하지만 기도로 함께 하려고 합니다.
드림은 이반석 정한샘 선교사님과 동북아를 위해
조아는 김미르 선교사님과 태국, 라오스의 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하려고 합니다.
저희 기도가 동북아와 태국 땅에 울려퍼지게 하시고
기도를 통해 사역의 문들이 열리는 기적을 경험하게 하여주세요.
또한 온라인을 통해 선교사님들과 소통할때
드림, 조아 한사람 한사람의 지경이 넓어지는 일들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서로 위치는 다르지만 온라인을 통해 하나로 묶여있게 하시고
지금 있는 그 자리가 최고의 예배의 자리가 되게 하여 주세요.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각자의 마음에 심기게 해주세요.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다 같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