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샘 선교사

“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시124:7~8)



할렐루야! 우리에게 구원과 승리를 주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십자가의 승리로 말미암아 세세토록 구원의 감격을 노래하게 하시는

사랑과 능력의 우리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도 전 우주를 통치하시는,

왕 중의 왕이신 우리 아버지를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마음껏 높여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조이어스 온 식구들 각 가정에서 주님께 예배할 때, 성령님!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시어 하나님께는 기쁨이 되고 우리에게는

은혜가 넘치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



하나님 아버지 ! 저희는 지금 코로나 팬데믹을 다시 마주하고 있습니다.

무서운 전파력을 가지고 빠르게 변화되어 공격하는 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지금 당장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당할 일에 온 지구가 암울한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아버지! 이 엄청난 재난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러나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하신 이 약속의 말씀 붙들고 아버지 앞에 나아가 기도합니다.



우리 자신들을 깊이 볼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시어 이제까지 속절없이 쌓아왔던

우리 각자의 바벨탑을 내려놓고 주님 앞에 회개하는 부흥의 시간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 시간을 허락할 수 밖에 없으셨던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본마음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삶으로 돌아서게 하옵소서!

반드시 회복을 허락하실 하나님을 믿습니다.



아버지! 또한, 온 지구가 탐욕과 전쟁과 약탈로 인해 난민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죄로 무감각해져서 망가질 대로 망가져 버린 침략자들이나, 당할수 밖에 없어

오직 살기 위해 정든 고향과 가족을 떠나 떠돌아야 하는 난민들! 또한 이 일들을

남의 일로 여기고 오직 자신만을 챙기기에 바쁜 세상 나라들!

아버지! 우리 모두를 그저 불쌍히 불쌍히 여겨 주시기만을 간절히 간구합니다!



주님 !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십시오! 우리에게 남이 없음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모두 한 아버지 밑에서 났으니 고난 중인 그가 바로 나이고 내가 바로 그 임을

알게 하시어 나그네 살이 하는 난민들의 서러움과 시린 마음, 배고픔과 아픔이 내 것이

되게 하시고, 저들의 눈물이 내 눈물 되게 하시어 저들을 품고 아낌없이 베풀고 행하며

함께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들의 아픔, 한반도의 반 토막, 주님의 눈물이 베어있는 북한 땅도 아버지께 올려 드립니다.

주일이면 하얀 두루마기를 입고 성경을 들고 교회로 향하던 그 땅이 깜깜 어둠에 갇혀버려

예수라는 이름만 불러도 당장 죽음으로 내몰리는 땅이 된지 7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주님! 우리들을 도와 주십시오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신 아버지의 이 말씀이

살아서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인내하오니, 그날이 올 때까지 북한의 형제자매들이

잘 견디고 인내하며 갈 수 있도록 천군 천사를 보내시어 위로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를

물 붓듯 부어 주시어 저들의 힘과 용기와 생명이 되어 주십시오! 이 긴 어둠의 시간을 통해

합력하여 이루어질 선이 무엇인지 우리가 지금 알 수 없으나 하루빨리 그날을 볼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또한, 이 모든 일이 남의 일처럼 여겨지는 무감각한 우리의 심령 또한 올려 드립니다.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굳은 우리 심령을 부드럽게 회복시켜 주시어 우리 반 쪽인

저들을 돕고 살려내는 일에 우리가 사용되어 질 수 있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하나님, 말세의 이 험한 세대를 살아내야 할 우리들의 차세대를 바라볼 때 너무나 안쓰럽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세상과 구별시켜 주십시오! 주님의 은밀한 기도의 품에서 살게 해주십시오!

전능하신 주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먹을 줄 아는 아이들로 삼아주시어 그 생명으로

이 세상을 이기고 세상을 살리는 아이들 되게 하여 주십시오!



또한, 삶에 필요한 연단을 허락하실 때 아이들의 심령들이 어떤 일에도 견디며

이겨낼 수 있도록 강건케 만들어 주십시오! 세속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영적인 분별력도 주시고, 세상의 급류에 휩쓸리지 않고 지혜롭게 잘 거슬러

바르게 살 수 있도록 담대한 용기와 힘도 주십시오! 우리의 다음 세대들 하나님 나라

이 땅에 세우는데 귀한 일꾼들로 삼아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들의 지경을 넓히시는 주님 ! 시작된 조이어스 온라인 교회가

시공을 초월하여 생명수를 흘려보낼 수 있도록 준비되게 하여 주십시오!

지구 위에 붙여주신 선교지와 작은 교회들을 최선을 다하여 섬길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겸손히 나누며 섬기는 조이어스가 되게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말씀 전하실 목사님을 성령님께 의탁합니다. 끝날까지 귀한 성령의 도구로

기름 부어 주시고 오직 주님께 순종하는 깨끗한 visionary로 삼아 주십시오!

예배 드리는 각각의 자리마다 주님의 보혈로 덮어 주시어 모두에게 뜨거운 감동과

기쁨이 넘치는 예배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성령님께서 역사하여 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다 같이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