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백유미 권사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우리를 도로 낫게 하시고 다시 싸매어 주시는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찬양합니다.
우리 모두가 여호와께 돌아가는 오늘 이 예배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매순간 저희와 함께 하시어 메마른 땅을 걸어갈지라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은혜대로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말씀보다 내 생각이 앞서
내 뜻에 옳은 대로 행하고, 주신 은혜를 감사하기보다 내 손에 쥐지 못한 것들로
불평하고 원망하며 근심했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 인생이 하나님 앞에 온전하길 원합니다.
주님, 온 성도가 주님의 성전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성전의 문을 열어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흠향하시는 예배가 다시 회복되길 원하며
그때까지 드려지는 비대면, 대면 예배를 축복하시고 더 이상 예배가 멈추지 않도록
한국의 교회를 지켜주시옵소서.
조이어스 온라인 교회를 통해 교회에 주신 비전이 시대의 필요를 채우게 하시고,
다음 세대를 세우며 이 땅의 나그네 된 난민을 돕고 작고 강한 교회를 섬기는
생명수 흘러넘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또한 새벽세이레, 열린기도처, 21시 세이레를 통해 기도의 끈을 굳게 붙잡고
어지럽고 어두운 세상에 빛과 소금되게 하옵소서.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개인과 사회와 국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원합니다.
지속되고 깊어지는 경제적인 위기와 관계 단절에서 겪는 어려움으로부터 지켜주시옵소서.
필요한 모든 것을 부족함 없이 채우시고 공급하셔서 주님의 위로와 사랑이
날마다 증거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인본주의와 물질주의 가치관이 무너지고,
무능과 위선이 떠나가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지혜와 분별력을 갖추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정의와 공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정치지도자들을 세워주옵소서. 교회가 복음의 기준을 정확히 선포하여
나라와 민족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길 기도합니다.
선교사님들과 그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먼저는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사역이 위축되지 않도록 새로운 길을 여셔서 오히려 복음이 선교 현장에서
단단히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선포되어지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주시고 믿음의 결단대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이 예배를 통해 삶의 크고 작은 문제들이 해결되고
묶여있는 관계가 풀어지며 질병이 낫고 기도가 응답되는 역사가 있길 간구합니다.
이 예배를 기쁘게 받으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다같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