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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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등록일 | 2021-09-12

김미강 집사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먼저 저의 믿음 없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를 핑계로, 바쁘다는 핑계로 주님을 멀리한 채, 세상 가운데 살면서 “어떻게 되겠지”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살았던 저를 이 시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시작한 온라인 예배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예배에 집중하지 못했고,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저를 바라보며

우리 주님이 얼마나 슬퍼하시며 안타까워하셨을까 생각하면, 참으로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긴 시간 이런 상황을 주시는 데에는 우리 주님의 선하신 계획과 이유가 반드시

있으리라 믿고 이 시간들을 통하여 우리를 단련하시되 금을 단련함 같이 하시고,

물과 불을 통과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과 은혜를 주시옵소서.

하루 빨리 코로나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시고, 예전보다 더 뜨겁게 기도하게 하시고

마음껏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기쁨과 감격의 그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조이어스뿐 아니라 대한민국 땅에 있는 모든 교회들이 주님을 예배하는 성도들로 가득차

그들의 찬양소리가 이 땅 가운데 힘차게 울리길 소원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과 육체의 고통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병들어 지쳐가는

모든 이들을 주님의 큰 은혜로 위로하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말씀과 기도로 바르게 양육되어 주님을 닮아가는 참 리더십들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이끌어 가는 대한민국 땅은 주님의 공의와 정의가 상식이 되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프가니스탄 땅을 주님 손에 올려 드리오니 그 크신 능력의 팔로 꼭 안아 주시옵소서.

환란 가운데 있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마음에 천국이 임하게 하시고

죽음의 공포로부터 그들을 안전히 지켜 주시옵소서.

이 어려운 시기를 “여호와 삼마” 온 성도가 각자의 처소에서 다니엘과 같이

하루 3번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께만 집중하게 하시니 참 감사드립니다.

다음 세대를 세우고 작은 교회를 돕고 난민을 품고 기도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교회!

주님만 경외하며 주님의 뜻대로만 행하는 그런 조이어스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 나라 이 땅 가운데 크고 작은 조이어스가 많이 생기게 해 주시옵소서.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뻐하라고 하신 야고보서의 말씀처럼 이 시간들을

기쁨과 감사로 인내하고, 승리하여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고 예배를 사랑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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