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경배 받으시기에
백혜진 권사
찬양과 경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주님의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여주셔서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성전에서 그리고 각자의 예배 처소에서
주님께 나오는 주님의 자녀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성령으로 만져주시옵소서.
세상이 주님의 사랑으로 덮여지듯이 빛 되신 주님을 통해 우리의 죄와 어두운 마음에
빛이 임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이 주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는 믿음의 자녀 되게 해주시옵소서.
세상의 거짓과 유혹에서 빛의 자녀로 주님의 뜻을 분별하여 무엇이 선한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영적인 예민함을 주시고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코로나 이야기는 우리 삶에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확진자의 수도 뉴스 속보도 무뎌져 갈만큼 우리 삶에 깊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제는 물론이고 사람들의 마음은 척박해져 이제는 모여 예배하고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들이 먼 옛날의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모든 이에게 위로와 평안과 회복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더 깊이 기도하며 더 깊이 예배드릴 수 있길 소망합니다.
이 나라의 대통령에게 모든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허락하시고 이 나라가
서로 화합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다시 큰 부흥과 회복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진리 안에서 강하여지고 주님과 동행함으로 세상 속에서 승리하는
주의 용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힘들다 주님이 계신지 믿어지지 않는다 할 때면
아프카니스탄과 북한의 지하교회를 생각합니다.
탈레반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하나님이 우릴 도와주시기만을 기다린다고 말하는
그들의 간절함에 눈물과 먹먹함이 밀려옵니다.
온전히 주님만 의지하는 상황 아무런 힘도 행동도 하지 못하는
그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숙연해지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족을 그곳에 두고 온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가족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그들의 간절한 기도와 눈물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모두 한 마음으로 그들과 하나님 사이에 중보자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조이어스 온라인 교회를 통해 시대에 필요로 하는 교회, 전 세대를 세우고
난민을 돕고 작고 강한 교회를 섬기는 생명수가 흘러넘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조이어스 온라인 목회의 비전을 새롭게 준비하게 하시고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온라인 예배를 통해 온성도가 하나 되게 하시며 새벽세이레, 열린 기도처, 21시 세이레를 통해
기도의 끈을 놓지않게 하옵소서.
언제 어디서나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어 우리 모두가 주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고
서로 이해하고 나누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세워주신 목사님과 교역자님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셔서
어두운 세대에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선포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시옵소서.
열방에 계신 선교사님들의 안전과 그 땅에 복음의 통로가 열리도록 지켜주시고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