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 가운데
김미르 선교사
우리의 인생 가운데 동행하시는 하나님,
태초부터 우리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내어주시기를 확정하신 그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며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매일매일 우리가 살아갈 때에 성령님께서 우리와 동행하고 계신 것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의심하였던 것을 고백합니다.
또 우리가 지난 한 주간 우리 자신의 삶을 위해서만 살아가고 가난한 자
그리고 어려운 자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작은 것과 적은 것에 순종하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작은 자를 섬기지를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들은 우리가 이제는 순종하겠습니다.
우리의 의지를 드려 작은 자를섬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 우리를 다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의지를 드려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각 처소에서 생명수가 넘칠 수 있도록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새벽과 아침마다, 열린 기도처로, 그리고 하루를 21시 세이레로 마무리합니다.
기도의 자리로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각 기도처에서 생명수가 넘치는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지금의 시간들을 통해 그렇게 우리를 훈련시키고 각자의 삶에 파송하여 주시옵소서.
더 나아가 선교지와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 멀리 아프가니스탄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성별이나 나이, 자신의 종교를 떠나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저들의 삶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그들에게도 성령님 은혜를 내려주셔서
그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주님의 자녀라 불릴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탈출하거나 피난을 갈 수 있는 시간이 이틀 남았습니다(8/31).
살기 위해 고국을 떠나는 비참한 처지에 있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사 새 길을 열어주옵소서.
생명의 길을 열어주옵소서.
뿐만 아니라, 미얀마, 아이티, 아프리카 대륙과 남미 대륙, 온 세상과 온 열방이
고통과 아픔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섬기고 돌보는 선교사님들을 긍휼히 여기사 지극히 작은 자들을
주의 마음으로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엎드릴 때 필요한 재정과 사람, 환경을 열어주옵소서.
선교사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주의 손에 의탁하오니 지켜주옵소서.
하나님, 예수님을 주라 고백하지 못하거나 한 번도 주님의 이름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와 가까이 접한 북녘의 동포들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얼어붙은 그 땅에 자유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하루 빨리 백신 보급이 이 나라와 선교지에 이루어져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세계 의료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 그들에게 힘과 지혜를 주시고 우리도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으로 온라인 예배를 준비하는 모든 손길들과 온라인으로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성도님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우리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힘써 자리를 지키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생명수가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온라인으로 듣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살리고 우리를 회복되게 하여주시고
다음 세대에게도 그 은혜가 흘러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통해 또 하루를 한주를 일 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말씀을 소망하며 이제는 다같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