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경 집사 (예비권사)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오늘도 주의 이름을 찬양하는 예배의 자리에 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존하신 하나님, 언제나 동일하시고 신실하신 아버지께

두손 들어 찬양과 경배를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교회와 가정의 머리 되신 주님,

우리의 일상속에서 길이 되어 주신 아버지, 지난 한주도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연약한 저희들의 삶의 순간순간 엄습하는 분노와 두려움,

상처의 쓴 뿌리들이 저희들의 눈과 마음을 흐려 세상의 법으로 또는 쉬워보이는

자기 합리화로 흔들리고 생각하고 행동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그러한 순간순간마다 주님의 말씀을,

주님의 뜻을 생각하게 하시고 아버지의 자녀답게 바로 교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믿음을 구하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형상으로 온전하게 회복되는 공동체, 하나님의 크신 뜻을 구하며

기도가 멈추지 않는 조이어스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 지금 세상은 분열과 대립, 바이러스, 자연재해, 경제적 불안감까지

어려움과 혼란의 소용돌이 안에 있습니다. 경제적,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 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소용돌이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어떻게 일하시는지,

우리를 통하여 하시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우리를 통하여 일하시는 주님께

순종하며 동행하여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 전능하신 능력을 보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장기화된 비대면 상황에도 대면과 온라인예배가 영과 진리로 드려지게 하시고

동일하게 축복하여 주소서. 조이어스 공동체의 온에어 온라인 목회를 통하여

또 우리 선교사님들을 통하여 시대가 필요로 하는 교회,

다음 세대를 세우고 난민을 돕고 작고 강한 교회를 섬기는

생명수가 흘러 넘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오직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되는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복된 하나님 나라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예배와 사역을 위해 헌신하시는 목회자, 선교사 그리고 봉사자들을 축복하시고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



성령 충만한 교회, 새영 새마음으로 거듭난 공동체가 되게 하시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공동체 되게 하시고 그 구성원인 우리 한사람 한사람도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귀하게 쓰임 받는 성령의 사람 되어가게 하소서.

성령 충만한 조이어스 교회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빛과 향기가

세상에 퍼져 나가게 하소서. 예수님만 자랑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