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
김문길 장로
13년 전 주의 말씀의 기초위에 조이어스 교회를 세워주시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사랑으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세상적인 풍요와 안정을 쫓아 살아가는 저희들을 조이어스 교회로 불러주시고
교회를 통해 주님만을 바라보는 참된 예배자로 변화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씀과 기도 속에서 우리들의 정체성을 다시 찾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비전과 삶의 목적을 회복시켜 주셔서 또한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요 한없는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이제 14주년을 향해서 시작하는 이때에 ''새 영, 새 마음''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교회에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성도가 새 영, 새 마음으로 충만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생각, 결정, 선택 등 모든 순간순간마다 성령님 임하여 주셔서
생명의 능력만이 나타나는 삶 살게 하옵소서.
이제는 나를 넘어서서 이웃을, 더 나아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물욕과 탐욕으로 가득한 삶에서 벗어나 구원의 새 일을 선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살게 하옵소서.
불평과 원망하는 우리의 입술과 언어가 감사의 입술로 은혜의 언어로 변화되게 해주옵소서.
이를 위해서 교회가 전심으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고백하며 주님 앞에 날마다
두 손 들고 나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두 손 들고 나아가는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는
성령의 역사를 온 성도가 체험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온 맘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진정한 크리스찬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믿음의 다음 세대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이 세대를 따르지 않고 오직 주의 영으로 새로움을 받아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기쁨으로 예배하는 가정을 세우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오래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이때에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눈물로 부르짖는 선교사님들의 기도에 성령님 임하여 주옵소서.
가정과 하시는 사역위에 묶여있던 모든 기도제목들이 맘껏 풀어지게 하시고
이전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찬양하는 축복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오늘 기쁨과 감사로 드리는 예배를 맘껏 받아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