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전능하신 하나님

등록일 | 2021-10-31

이현정 집사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하고 복된 주일에 주의 자녀들을 예배자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비대면 예배로 인해 온 성도가 다함께

성전에 모여서 예배드리지는 못하지만, 우리의 몸이 어느 곳에 있든지

성령 충만함을 허락하셔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하는 이 시간이 그저 스쳐 지나가는 시간이 아니라,

새 영과 새 마음으로 새 길을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겸손한 마음과 간구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온전한 회개와 고백으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예배하는 가운데 살아계신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시며,

저희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성령 충만하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삶을 되돌아 볼 때에는 주님 앞에서 너무나도

부족하고 부끄러운 부분이 많음을 고백합니다.

어리석은 생각과 마음으로 인하여 ‘내가 누린 모든 것들이 다 내 것이라고’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모든 일들은 스스로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어 나가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주님의 일을 행하기보다는 세속적인 일에만

마음을 빼앗겨 지내왔습니다.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 하나님 앞에 온전한 모습으로

바로 서지 못하고 죄악을 일삼았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하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새벽세이레, 열린기도처, 21시세이레를 통하여 매일의 일상에서

주님께 예배하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으로 무릎 꿇은 모든 공간이

삶의 허물과 상처가 치유되는 위로와 회복의 자리가 되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막히고 닫힌 세상을 온라인과 미디어 사역을 통하여 열게 하시고

우리의 손이 닿지않는 곳까지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를 세우고 디아스포라 이웃과 작고 연약한 교회를 섬기게 하시어

이 땅에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시고 알지 못하는 곳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힘든 환경과 상황을 위로하여 주시고

사명을 감당하는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오랜 기간 동안 지속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민족과 세계가 모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인 불안과 우울 등이 겹쳐 하루 100건에 이르는 자해⦁자살 같은

사회 전반에 걸쳐 위험 신호가 증가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성령의 은사로

몸과 마음을 강건케 하시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비록 우리 눈에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일을 통해 주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선한 계획이 있을 줄 믿습니다.

이 위기가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더욱 마음을 합하여 굳센 믿음으로 민족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할 때에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코로나19를 종식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정치권에서는 2022년 대선을 위한 준비가 시작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안에 거하는 지도자가 선출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모든 과정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세워질 리더쉽들이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시고

그들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며 책임을 질 주 아는 위정자들이 세워지기를 간구합니다.



다음 세대들인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많이 지치고 힘들어 하는 지금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해 주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시간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말씀을 들을 때에 그 말씀이 우리에게 능력이 되게 하시고 위로가 되게 하셔서

새벽 이슬이 이른 아침 온 지면을 적시듯이 우리의 마음을 적시는

은혜가 임하는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봉사하시는 모든 섬김의 손길들도

우리 하나님 기억하시고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 주 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다 같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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