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시고 거룩하신
김희련 집사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들판에 곡식들이 추수 때를 기다리고 산의 나무들이 울긋불긋 단풍 드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계절, 감사의 마음으로 거룩하신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오게
하여 주심에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13주년을 맞이한 조이어스 공동체에게 하나님
께서 새롭게 부어주신 ‘새 영’과 ‘새 마음’으로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 하나님께
서 기뻐 받으시는 성령 충만의 역사가 일어나는 살아있는 예배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을 통하여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하나님만 드러나는 조이어스 공동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람들을 축복하시고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도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믿는다고 하면서
내 생각, 내 방법, 내 편리에 의한 믿음으로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옛사람과 새사람의 경계에서 여전히 방황하는 저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동행하지 못한 우리의 믿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온전한 믿음을 통하여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주님,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고 친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로 온 인류가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 벗어나지 못하고
제약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고통받는 우리 모두에게 인내하며 건강하게 견뎌낼 수 있는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권능으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옵고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길 또한 형통케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비대면으로 드려지는 온라인 예배와 사역을 축복하여 주시고,
각자의 처소가 기도처가 되어 온 맘 다해 하나님을 붙드는 기도의 손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비전이 조이어스 온라인 교회를 통해 시대에 필요로 하는 교회,
다음세대를 세우고, 난민을 돕고, 작고 강한 교회를 섬기는 은혜의 물결이 흘러넘쳐
새 일을 행하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환우들과 정신적 물질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놀라운 치유와
위로와 회복의 역사가 있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사랑하는 내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위에 바로 서는 나라, 그리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가
회복되고 정의가 실현 되어 하나님의 질서로 다스려지는 새롭고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도 전쟁 준비에 골몰하고 있는 북한 정권으로부터
저희들을 지켜 주시옵고, 북한 땅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한반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주님 자유와 인권이 사라진 아프카니스탄, 미얀마 땅 위에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의 참된 위로와 정의가 임하여 평화를 잃어버린 그 땅에
‘샬롬’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선교사님들의 안전과 복음 전도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복음의 길을 열어주시옵소서.
주님, 아버지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축복하시고 영육 간에 강건케 하시며
세워진 영적 리더로서 제사장 직분을 잘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준비된 말씀이 성도들의 심령 깊은 곳에 잘 전달되어 위로되고 능력이 되어
영적인 부흥이 일어나는 예배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 조이어스 공동체가 ‘새 영’ ‘새 마음’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성령 충만한 공동체로서 이 세상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주님의 거룩한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 가운데 함께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다 같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