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권용구 장로
할렐루야!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땅에 매인 우리의 심령을 긍휼히 여기시어 생명의 빛에 들어가게 하시고
육신의 굳은 마음을 제거하사 새 영과 새 마음을 허락하신 것도
모두 주님의 은혜이시니,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주의 공로를 힘입어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오니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마음이 전심으로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우리의 발걸음이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따라 본향을 향해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지난 13년 동안 조이어스공동체에
한결같은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때론 어두워 앞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말씀에서 빛을 얻게 하시고
지치고 힘들어 무너질 때 소망과 구원의 길을 허락하신 주님.
이제 또 한 번의 새로운 시작을 맞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여 주시고
마음과 영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헌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 영과 새 마음으로 새 길을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겸손한 기도와 간구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온전한 회개와 고백으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교회의 모든 사역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새벽세이레, 열린기도처, 21시세이레를 통하여
매일 매일의 일상에서 주님께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으로 무릎 꿇은 모든 공간이 삶의 허물과 상처가 치유되는
위로와 회복의 기도처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로 막히고 닫힌 세상을 온라인과 미디어사역을 통하여 열게 하시고
우리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를 세우고 디아스포라 이웃과 작고 연약한 교회를 섬기게 하시어
이 땅에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시고
알지 못하는 곳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힘든 환경과 상황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시는
교역자님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영육간의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강하게 붙들어 주셔서
교회의 모든 예배와 사역을 통하여 상한 심령이 회복될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에 권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 위협으로 인하여 육신의 질병과 재정의 어려움으로
힘들고 방황하는 지친 영혼들이 있습니다.
시험을 허락하시되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않으셨으니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힘입어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위선과 교만이 가득한 이 나라 위정자들이 주님의 거룩함을 깨닫게 하시고
진정한 회개를 통하여 이 곳에 주님의 질서가 회복되는 은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메마른 북한 땅에 주님의 긍휼을 더하여 주시고
어두운 세상에 생명의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시어
성령의 빛으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붙잡아야 할 희망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습니다.
13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질 그릇 같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영광된 주님의 기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허락된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저희들의 입술로 고백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당신의 임재가 우리의 삶에 희망이 되고 당신의 말씀이 삶에 등불이 되며
당신의 은혜가 우리의 삶에 기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의 구원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다같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