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김정수 집사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시간, 각 처소에서 거룩한 손을 들어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주의 모든 자녀들에게 기름 부어주셔서 주의 영이 충만히 운행하시는 아름다운 예배를 받으소서.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나, 그 어디에도 주님과 같은 하나님은 없으신 것을 고백합니다.
온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따라 사는 주의 자녀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오래 참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년이 다 되도록 우리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어 보이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지치고 어려운 이 길을 가는 동안 하나님은 여러 방법과 채널들을 통하여
또 다른 문을 열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지속적으로 말씀하시고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시는 것을 목도하게 하시니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이라는 강력한 영적 전쟁터에서 악한 영들에게 경계의 틈을 줌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너뜨려야 할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육체와 정욕의 기복에 무너졌던 시간들을 회개합니다.
홍해와 요단강만 건너면 가나안에 입성할 줄로만 알았지만,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모래바람에 눈물을 흘려야만 했던 광야의 훈련을 주심으로,
인내를 온전히 구하고 연단하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지혜의 능력과 메시지를 깨달아 소망 주시는 하나님을 만남으로 순금신앙,
믿음의 큰 담력을 얻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영의 눈이 열려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시는
불말과 불병거를 보게 하소서.
하나님,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동시에
각처에서 전쟁과 기근, 자연재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경제적, 사회적, 국제적으로 매우 큰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힘없고 연약한 사람들이 정면으로 그 고통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주여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모두 한 마음으로 힘을 합쳐
이 환난의 때를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의 소망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고 비대면, 대면 예배를 축복하시며 예배 가운데에 성령의 뜨겁고 세밀하신 임재를 경험하여,
십자가를 구하고, 찾고, 전하는 사람 되게 하소서.
교회의 비전이 조이어스 온라인 교회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을 흘려보내는 교회,
다음 세대를 세우고 난민을 돕고 작고 강한 교회를 섬기는 생명수가 흘러넘치는 교회 되게 하소서.
조이어스 온라인 목회의 비전을 새롭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성령님 인도하여 주소서.
모든 온라인 예배를 통해 온 성도가 십자가의 능력을 깨달아 하나 되게 하시고,
새벽세이레, 열린기도처, 21시 세이레를 통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날마다 승리하게 하소서.
100년이 넘도록 이 땅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생명 다해 헌신하셨던 선교사님들과
대한민국의 믿음의 선조들의 피를 잊지 않게 하시고,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정치, 경제, 법과 교육, 모든 위정자와 온 국민, 그리고 교회가 깨끗한 양심과 정직의 영을 갖게 하소서.
하나님의 눈물이 고여 있는 선교지와 북한 땅을 축복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각 항로와 육로가 막혀 더욱 고립되어 있는 이 어려운 때에,
각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 세우시며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과 북한 땅에,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펴신 팔로 더욱 지켜 보호하여 주실 때 주의 영이 임
하시어 참자유가 임하실 것을 믿고 선포합니다.
예수님, 우리의 호흡이 믿음의 기도가 되고, 우리의 삶이 십자가의 능력이 되어
풍성한 성령의 열매 맺는 복되고 귀한 인생 되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