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등록일 | 2021-11-14

김지은 집사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그 신실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을 내가 믿으며 고백합니다.



지난 한주간도 세상에서 나의 이익과 나의 편안함과 나의 가족의 안위를 우선하는

이기적인 마음과 행함 그리고 내가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판단하고 정죄한 모든 것들을

주 앞에 내려놓으며 회개합니다.



시대가 악할수록, 때가 가까울수록, 더욱 모이기에 힘쓰는 자들로 하나님 앞에,

늘 깨끗하고 바르게, 마음을 다하고 뜻과 정성을 다해 고난에서 영광으로 가는

예배자의 삶으로 살아내게 하시며, 모든 것에 미소 짓는 선량한 종교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과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것에 비느하스처럼, 다윗처럼

분노하는 자, 그 거룩한 분노로 시대를 바로 보고, 세울 수 있는 용기 있는 공동체,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공동체, 날마다 믿음이 성장하는

조이어스 공동체로 세워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이 나라 대한민국을 기억하사 반만년 역사에 함께 하신 우리나라의 소명이

주 뜻 가운에 온전히 이 땅에 이뤄지기를 위정자들과 선교사님들 그리고 주의 종들이

주 앞에 바로 서기를, 저 너머 북한 땅에서 억압받으며 추위와 배고픔에 아파하는

주의 자녀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이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는 복음 통일의 그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번 주엔 수능이 있습니다.

십 여년 간을 열심히 달려온 다음 세대들에게 후회 없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한사람도 낙심치 않고, 인생의 작은 과정이라는 깨달음으로

희망과 소망을 더하여 주는 날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의 비전헌금은 우리의 재물을 이 땅에 쌓는 것이 아니라

하늘 창고에 쌓는 지혜 있는 자로, 주께서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이 주의 것임을 고백하며,

손을 펴 나눌 때에 넘치게 부어 주시는 은혜를 맛보아 알게 하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선교 단체인 ‘오래된 미래’와 ‘고려인 마을’의

디아스포라 선교의 귀중한 씨앗으로 더욱 풍성히 하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모든 예배가 철저하게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알고,

성령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이유 있는 믿음으로

주 앞에 서는 신령과 진리의 예배자로 드려 지기를, 온라인으로 드리는 모든 예배자들에게

동일한 은혜를 부어 주시며,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 에게도 성령 충만함으로

진리의 말씀이 선포 될수 있는 능력을 덧입혀 주시길 원합니다.



다음 한주간의 삶도 간결하게, 사람에게 보이는 삶이 아닌,

매순간 하나님 앞에서 맡겨진 각자의 일들을 성실히 해내는

거룩한 예배자로 살아가는 ‘우리’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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