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정 집사

우리를 하나님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속에 갑작스런 고난으로 아파할 때에, 세상에서 혼자인 것 같을 때에도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의지하게 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에도 어루만지시고 채워주시고 삶을 회복시키시고

보이지 않는 손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받은 은혜가 많지만 은혜받은 자가 살아야 할 삶을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삶에 놓인 문제 앞에서 사람을 더 의지하고 작은 이익에 온 마음을 뺏겼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은혜에도 날마다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이웃들의 티끌같은 죄들도

쉽게 용서 못하는 것을 회개합니다. 저희가 세상의 위로자가 되지 못하고

상처줄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저희의 마음의 생각과 혀에서 나오는 말들이

세상의 것들에 있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면서도 여전히 세상과 돈을 더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품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지 못함을 긍휼히 여기시고

변화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새영과 새마음으로, 오직 소망을 주님께만 두고

기도와 예배에 온전히 힘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길어지는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온라인 사역과 여러 돌봄들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고난중에 있는 성도들의 삶을 기억하여 주시고 은혜를 주옵소서.

경제적인 문제, 육체적인 질병의 문제, 정신적인 어려움, 가족과의 관계,

일터와 직장의 문제 그 외 많은 문제를 가지고 살아가는

조이어스 교회 성도 한사람 한사람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회복하시고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만나게 하옵소서.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성령의 충만하게 하시는 능력으로 붙들어 주옵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로하시며 절망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더욱 붙들게 하옵소서.

모든 고난과 문제가 당장 해결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이 모든 시간을 통과하게 하시고, 성령충만하게 하시며 장차 허락하실

영광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주변을 돌아보게 하시고

우리에게 맡기신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돌보게 하옵소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소통하지 못하고 단절된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자녀들의 마음을 돌아보는 부모되게 하시고 세상의 가치관대로 강요하지 않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성품대로 자라나는 것을

소망하는 믿음의 부모되게 하옵소서.

여러 시험으로 힘겨워하는 아이들 위로하여 주시고

하나님이 소망과 힘이 되어주시옵소서.

지나치게 경쟁하지도 않고, 무기력하지 않도록 하시며.

좋은 친구 이웃되게 하시옵소서.

아이들의 삶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하나님의 자녀들로 키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곧 있는 수능에서도 수험생들이 하나님의 동행을 체험하는

귀한 시간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고,

자녀들이 소명과 비전을 찾는 시간되도록 기도합니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었는데 일상생활이 더 회복되게 하시고,

대면예배도 축복하셔서 기도로 더 준비되게 하시옵소서.

비대면과 대면예배 모두를 통하여 하나님을 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도록 하옵소서.

조이어스 교회가 이 시대에 필요로 하는 교회, 다음 세대를 세우고 난민을 돕고

작고 강한 교회를 섬기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교회에서 하는 미디어사역을 통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보게 하소서.

새벽 세이레, 열린기도처, 21시 세이레를 통해 기도의 끈을 놓치 않고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하시어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겸손과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국민을 평안하게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모든 갈등과 반목을 뛰어넘어 화합을 이루게 하소서.

신실함과 성실함 그리고 정직함과 의로움을 가진 참 지도자를 주옵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리더를 세울 수 있도록 영적 분별력을 허락하소서.

서로간의 갈등과 단절을 극복하는 우리 나라되게 하시고,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신뢰받는 정치를 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나라가 열강으로 인해 다시 고통받는 일이 없게 하시고,

국제 경제와 정치가운데 지혜를 주시옵소서.

북한의 어려움을 기억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로 회복하시고,

함께 성장하고 함께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선교사님들의 안전과 필요를 채워주시고, 고난중에도 찬양하게 하시며

성령으로 늘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예배중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 밭이 겸손하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한 하나님 임재의 시간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