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자매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다짐으로 올 한 해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의 마지막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올 한해도 철따라 때따라 저희 필요한것과 수요를 넉넉히 채워주시고

돌보아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무한한 사랑에 감사와 영광 올려 드립니다.



늘 채워주시는 사랑가득한 주님보다 인간의 욕심에 눈이 멀어

부족함과 결핍에 집중해 염려 걱정 두려움으로 가득한 나날들을 보냈음에

진심으로 회개 합니다. 주님께 다시 한번 간구하오니 이런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우리의 시선이 세상이 아닌 주님께 온전히 집중되어 있도록 저희를 도와주시옵소서.

그래서 밝아오는 새해에는 감사하며 기뻐할 일들이 차고도 넘쳐나게 하여주시옵소서.



무엇이 선하고 악한지 헷갈리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조아드림 청년들을 위해 기도 합니다.

단 한번뿐인 이 청년의 때에 세상의 기준에 의하여 재물 명예 지위를 쫓으며

이 시기를 허비하는것이 아니라 세상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유지되고 있으며

오늘과 미래도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사실을 지식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주님주신 소망을 품고 하나님을 경외할줄 아는

지혜로운 청년들로 거듭나기를 간절기 기도드립니다



교회는 지금 세이레 기간중에 있습니다.

“내 아버지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셨듯이

주의 전에 발걸음 하여 새벽 제단을 쌓는 모든 자녀들의 간구에

하나님 응답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새영 새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교회의 각 처소에서 빛없이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모든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손길위에 주님의 위로와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구현우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성령님 강하게 붙잡아 주셔서 입술을 통하여 선포되는 모든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영혼의 갈급함이 사하지고 위로와 평강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언제나 모든 것을 선으로 이끄시는 주님을 높이 찬양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함께 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