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세 집사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한 주 동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시고

이렇게 주일 예배를 허락하셔서 함께 모여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021년도 어느덧 시간이 흘러 12월에 이르렀습니다.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올 한해 어려운 시간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붙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간 나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길 원하오니

이 예배에 함께 하시어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의 우리 삶을 돌아봅니다.

나의 생각과 방법대로 살면서 나의 행동과 입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았을 때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고 다른 사람을 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주님을 온전히 믿지 않고 걱정했음을 회개 합니다.

매일 새롭게 태어나고 주님 말씀만 의지하며

변화된 삶을 살 수 있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저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사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매일 노력하는 개개인과 의료진들의 몸과 영혼이 지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고통 받는 성도들이 있다면

친히 찾아가 위로하여 주시고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비대면과 대면예배를 축복하시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때에 더욱 성령충만하게 하시고,

더 이상 예배가 멈추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이 예배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교회, 다음 세대를 세우고,

난민을 돕고, 작고 강한 교회를 섬기는, 생명수가 흘러 넘치는 교회’라는

교회의 비전이 조이어스 온라인 교회를 통해 더욱 굳건해지기를 원합니다.

차세대 DTS를 축복하시어 우리 자녀들이 믿음의 다음세대 되게 하시고,

새벽 세이레, 열린 기도처, 21시 세이레를 통해 우리가 기도의 끈을 놓치 않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우리 성도들이 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면서 이 나라를 이끌 수 있게 하시고,

사람의 이념을 따라 분열된 국민들이 주님 안에서, 말씀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옵소서.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들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에게 변함없는 믿음과 건강을 허락해 주시고 그 사역지를 축복하여 주십시오.

또한,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 땅에서 고통 받으며 어렵게 하나님을 믿는 형제, 자매의 기도를 들으시고

위로와 소망을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베푸신 것처럼

넘치는 은혜를 그들에게도 부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특별히 병상에 있거나 군에 있는 청년들이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께서 그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어

매일 매일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과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자리에

영적인 능력과 건강을 허락하시어 오늘도 은혜의 시간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 조이어스 교회를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할 수 있도록 지혜 주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다 같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