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덕신 집사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주님,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땅에 오셔서, 죄로 인하여 죽었던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옵소서.



주님은 우리에게 왕되기를 원하시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두려움과 염려와 탐욕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다가온 위기가 우리의 삶속에서 기회가 되게 하시고

사방이 틀어 막힌 것 같은 상황 속에서 눈을 들어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목도하는

체험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 세이레 기도회를 축복합니다.

우리에게 새 영과 새 마음을 통하여 기도의 능력을 부어 주시고,

조이어스의 모든 성도가 성령의 충만함을 깊이 경험하는

영적 부흥의 주인공이 되게 하옵소서.

오직 능력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내가 만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자녀들에게도 흘러가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꿈이 다음세대의 꿈이 되게 하옵소서.

이 혼탁하고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서 오직 말씀만이 생명과 진리임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게 하시고 기도로 양육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이 두려워하는 믿음의 군사로 다음세대를 세워 주옵소서.



특별히 세이레 기도회를 통하여 조이어스 교회에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시고

이 세대를 변화 시키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요르단과 몽골, 레바논 등 열방에서 헌신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의 가정과 건강과 안위를 지켜 주옵소서.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우리의 기도가

선교의 현장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하여 주시고,

온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

척박한 북한땅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핍박과 압제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며 기도하는 주민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눈물과 기도를 받아 주시고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마음껏 누리게 하시고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코로나로 인하여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위험하고 힘든 상황들이 속히 종식되기를 기도합니다.

일상의 삶으로 회복시켜 주시고 더 이상 예배가 멈추어 지지 않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시고,

이시간 선포되는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