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의 기쁨이 되시는
김지예 집사
늘 우리의 기쁨이 되시는 주님, 빛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전능자 되시며 구원자 되시는 주님, 부족한 우리를 사랑한다고 하시는 하나님,
그 크신 은혜에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2022년 첫 주일에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만날 수 있게 하시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벌써 작년이 된 2021년,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펜데믹 중에서도
하나님 그늘아래 보호하시고 어두움 중에도 빛을 잃지 않는 주님의 사랑으로 지내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약한 사람인 저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었다’고 고백했지만
사실 불안했고, 믿는다고 했지만 사실 의심했으며,
찬양한다고 하였지만 사실 불만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주님, 이런 저희의 마음을 돌이킵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안과 의심,
불만을 지우고 그저 은혜로 나아갈 힘을 얻어 일어서는 주의 백성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에 제한이 있고 발이 묶임을 느낍니다.
또한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영, 새로운 마음을 주셔서 이 상황을 넉넉히 이겨내길 원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뜻을 이루는 사람들 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
조이어스교회에 새로운 리더십으로 장로님 한 분과 권사님 열 세분을 세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 하셨듯이 낮은 자리에서, 그러나 빛나는 섬김으로 함께하는 리더십 되게 하시며
그 무엇보다 주님의 사랑으로 성도를 돌보는 영적 리더십들 되게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세이레 기도회가 마지막 한 주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지난 4주간 많은 은혜와 위로, 그리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한 주간 더 열심내어 기도하게 하시고, 지난 세이레 기도회를 통해 결단한 것,
소망한 것의 결실을 보는 시간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그래서 2022년의 시작을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로 나아가길 원하며
새로운 해를 단단히 영적으로 무장하는 조이어스 성도되게 하여 주옵소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뜨겁게 기도하고 무릎 꿇던 그 마음을 기억하는 사람 되길 소망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비단 저희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이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 및 정부 지자체를 축복해주시고
그들의 수고와 힘듦을 위로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하루속히 이 상황이 종식되어 모든 성도들이 모여
함께 예배하며 찬양하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나라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있는 이 때에 이 나라를 이끌어갈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이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그래서 먼저 무릎꿇고
겸손히 섬기는 사람을 세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위로하시고
부족한 부분을 넘치도록 채워주시길 원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선교사님들을 뒤덮지 않도록 보호해주시고,
하시는 모든 사역에 눈물이 아닌 기쁨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북한 땅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되어 살아나는 땅이 되게 하시고
죽음에서 부활로 다시사신 생명의 주님을 찬양하는 땅으로 세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 알게 하시고
세상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는 자양분이 되길 원합니다.
선포되는 말씀이 저희의 삶을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되기를 원하며
예배를 위해 기꺼이 수고하는 모든 심령을 축복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내 삶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오며,
이제는 다같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