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하리로다
등록일 | 2022-02-20
임미라 선교사(레바논)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이로다.
다함이 없는 사랑으로 저희를 지켜주시고,
어려운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저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며
소망가운데 지금까지 믿음으로 나아올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질그릇과 같은 저희에게 생명 되신 보배를 담게 하시고
그 보배로 인하여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싸임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고
또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 할 수 있도록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그 보배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자이신 것과
우리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주권자이신 것,
그리고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의 왕이심을 고백하며 나아옵니다.
그러나 주님! 그런 은혜와 사랑가운데 사는 저희이지만
때로는 저희의 교만과 무지함으로 인해 왕 되신 주님을 뒤로하고
저희 자신이 왕이 되어 구습을 따라 각자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우리의 시간과 힘을 낭비하는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주의 길로 돌이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주의 뜻을 따라 사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구 곳곳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갑자기 난민의 신분이 되어
온갖 고통과 멸시를 받으며 나그네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들은 무엇을 어찌해야 할 지 조차 모릅니다.
오직 그날 그날을 생존하는 것조차 힘겹기에 코로나를 걱정하는 것은
오히려 저들에게는 사치같이 느껴집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저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생명으로, 진리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조이어스교회를 세우신 줄 믿습니다.
조이어스교회와 같은 돕는 손길들을 통해
이곳 선교지에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더니,
두 번째 드리는 주일 예배에는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저들을
다 감당 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참으로 눈물의 예배를 함께 드리며 감격하며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주님! 감사하면서도 안타까운 것은,
희어진 들판에 추수할 일꾼이 없는 현실입니다.
하나님, 간절히 구하오니,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소서!!
전하는 자가 없는데 어찌 저들이 복음을 듣겠으며
사랑이신 하나님을 어찌 만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조이어스교회를 통해서 주님의 생명과 사랑을 흘려 보내게 하소서.
코로나도, 그 어떤 상황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그리고 저들을 끊을 수가 없음을 확신합니다.
주의 심장과 사랑을 가지고 담대하게 땅 끝을 향해 나아가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붙잡겠사오니, 마침내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되는 삶을 살아내게 하시고,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삶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소서.
지금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코로나와 악한 어둠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소서.
위로하여 주시며 성령으로 늘 충만케 하시며 사역마다 기름 부어 주소서.
선교지와 교회가 하나가 되어 활발한 동역이 일어나게 하사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소서.
무엇보다 선교현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인해
날마다 믿는 자의 수가 더하게 하시옵소서.
질병과 어려운 상황 가운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이어스 성도님들을 찾아가 주셔서
치유의 손, 위로와 사랑의 손으로 안수하여 주시며
소망과 치유함으로 다시금 더 깊이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시어
주님의 주님 되심을 기뻐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성인예배와 차세대예배 위에도 기름 부어 주셔서
교회의 사명과 부르심에 아멘으로 답하며 성장, 성숙해가게 하소서.
예수님만을 사랑하는 조이어스교회가 되게 하사
다음 세대를 믿음의 세대, 선교의 세대로 준비해 나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열심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기억하며
만 왕의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다함께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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