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장은숙 집사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하고 복된 주일,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뉘어져 드리지만, 허락하신 어느 곳이든
우리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는 온전한 예배가 되게 하시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시간되게 하옵소서.
2022년 새 영 새 마음을 부어 주셔서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에 합당한 우선순위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옵소서.
코로나로 힘든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곧 종식될 거라는 기대를 가져왔지만 번번히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고,
감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수는 끊임없이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를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종으로 단련시키고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교만을 깨닫고, 하나님만 하실 수 있음을 고백하게 하시며,
더 깊이 말씀과 기도에 힘쓰게 하십니다.
우리의 고통을 모르실리 없는 주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돕고 계심을 믿으며,
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선을 이루어 내실 것을 믿습니다.
여호와 라파, 치유하시는 능력의 하나님께 간구하오니,
이 시대를 깨끗케 하여 주시고 거룩하게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2022년 조이어스교회에 주시는 선교적 사명과 사역을 위해
2월 20일과 27일 선교헌금 작정이 있습니다.
모든 성도가 기도함으로 준비하게 하시고, 코로나 시대에 더 열악해진
선교현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선교현장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영적, 재정적 지원에 한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열방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큰 위로와 든든한 지원의 손길이 되고, 도움이 필요한 작은 교회들에게
주님의 은혜를 나누는 통로가 되며, 가난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난민들에게
진정한 이웃이 되도록 성령님의 사랑과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다음주 한주간 진행되는 특별 새벽세이레를 통해
우리 안에 선교적인 비전이 분명히 세워지고
우리가 섬길 영역이 선명해지게 하옵소서.
그 비전과 마음을 따라 믿음으로 결단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다음 달에 있을 대통령선거를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선한 은혜를 나타내셔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선한 양심을 가지고,
이 나라 이 민족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정책들을 결정해 나갈 수 있는
지도자를 세워 주옵소서.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시고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정치와 경제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북한의 형제 자매를 위해 기도합니다.
복음의 생명력으로 닫힌 땅에 변화가 일어나, 통일의 문이 열리게 하시고
구원의 역사가 세워지는, 복된 생명의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다음세대와 우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졸업과 입학을 하는 자녀들의 앞날을 축복하소서.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 학교생활과, 교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교재하는 즐거움을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건강하게 누릴 수 있게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의 나라와 주신 비전을 위해 기도하는 조이어스 교회가
날마다 기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새벽 세이레, 열린기도처, 21시 세이레를 통해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누리며
어느 자리에서나 기도를 놓지 않는 성도되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다같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