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 집사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길었던 겨울의 찬바람은 끝나고 3월의 봄바람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처럼,

마른뼈와 같은 우리에게 사방의 생기를 불어넣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한분을 찬양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각자가 처한 환경을 바라보시며

사랑과 인내로 저희가 주께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에 감사를 올립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습니다.

코로나 앞에서 입술의 침묵은 주님의 기도로 이어지지 않았고

우리 마음은 세상의 허영심과 이기심, 육체의 만족을 받아들이기에 바빴습니다.

오히려 육체의 편안함이 삶의 무게에 짖눌려 입술마저 열리지 않게 되었고

이제는 마음에도 코로나가 퍼져 주님께 나아가기 힘든 마른뼈와 같은 무기력에 빠졌습니다.



하나님!!! 저희가 하나님보다 제 자신을 앞세운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보다 육체의 소욕을 쫒고 또 진리를 멀리하며 하나님과 세상,

두 마음을 품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주님께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사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두 마음에서 하나님 한분을 선택하기로 작정하오니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고 저희의 마음에 사방의 생기를 부어

영적 무기력에서 벗어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조이어스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교회의 사명을 잊지 않고 선교에 힘을 다하는

조이어스 교회에 성령의 충만한 기름을 부으셔서

2022년 5가지 선교사역인, 긍휼사역, 강소교회지원사역,

디아스포라선교사역, 미디어사역, 다음세대사역을 균형있게 감당할 수 있게

힘을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코로나로 인해 더 열약해진 선교현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선교현장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영적, 재정적 지원에

조이어스 성도가 한마음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3월 9일은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긍휼한 마음으로 국민을 바라보고 선한일에 힘을 쓰는

통합의 대통령이 선출되게 도우셔서

대한민국을 주님 오실 때까지 잘 쓰임받는 나라,

국제적 도움에 인색하지 않는 나라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합니다.

러시아의 침략에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폭발로 어린아이들은 영문을 모른채 죽어가며

국민과 양국 병사들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죽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쟁에서 희생되는 양국의 국민과 병사를 긍휼히 여기시어

전쟁이 속히 멈출 수 있도록 지도자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피난을 떠나는 백성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피난 중에 그들을 돌볼 수 있는 주의 사람들을 가까이 붙여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부터 예배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우리가 예배할 때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충만한 은혜를 부으시고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에 기쁨이 있게 하옵소서.

각 예배에서 말씀이 선포될 때 우리의 막힌 귀가 열리며

견고한 마음이 부서져 모두가 간절한 마음으로 늘 예배를 사모하는

은혜의 첫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다함께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