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김평강 성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기쁜 주일날 주님 전에 모여 함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주님께서 흠향 하여 주시고
예배의 시간을 통하여 주님을 만나고 위로 받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세요
주님,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경배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던 지난 한 주간을 고백합니다.
생각은 늘 주님을 닮고자 하나 세상의 유혹에 얽매여 헛된 것을 구했던 저희들입니다.
오늘 성찬예식을 통해 흠 없는 주님의 거룩한 백성 되기를 원하오니
예수님의 보혈로 저희들의 마음을 씻겨 주세요.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오직 중보자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오니,
하나님의 크신 긍휼과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세요.
사랑의 주님, 코로나가 다시 한번 기승을 부리며 우리 사회 곳곳에 파고들어
우리의 일상과 삶을 아픔과 불신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우리 사회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더욱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예수님이 병든 자를 치유하시고 상처받은 이들을 회복시키신 것처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질병과 경제적 아픔으로 신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위로와 평강을 알게 하는 조이어스 교회되게 하옵소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쟁의 참화로 인해 많은 난민과 희생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주님 우크라이나와 러시의 정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허락해 주시어
어려운 상황이 하루 속히 종식되게 하시고 전쟁으로 고통받고 상처받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상한 심령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치료해 주세요
주님 다음주는 민족 대명절 추석입니다.
이번 명절가운데 가족들과 귀한 교제와 나눔이 있게 하시고 이 시간을 통해
가족들이 믿음으로 하나되어 한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게 해주세요
주님 즐거운 명절가운데 소외 받는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길 소망합니다.
먼 이국 땅에서 낮선 땅가운데 정착한 난민가정과
힘없고 어려운 형편가운데 처한 독거노인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분들이 명절가운데 외로움과 쓸쓸함으로 더 상처받고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위로와 은혜가운데 참된 평강을 누리는 시간 되게 해주세요
이를 위해 조그마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합니다.
조이박스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의 진심이 그분들께 잘 전달되어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오늘도 우리 가운데 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주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고,
주의 말씀을 갈망하며 말씀 듣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충만한 은혜를 더하여 주세요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드시고,
선포된 말씀을 통하여 강팍한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상처난 마음이 치유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붙드시고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