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으신 아버지
최명현 집사
변함없으신 아버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우리에게 보내주사
성령으로, 말씀으로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주권으로 우리 인생을 시작하셨고 이전부터 이 시간에도
미래에도 함께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 주시기 위하여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선물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불안과 결핍으로 산 소망이 없었을 때, 너는 나의 딸이다. 두려워 마라.
두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살아온 시간과 지식과 경험으로는 알 수 없었던
가슴으로 만나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기억합니다
그 기억을 안고 변화산을 내려와 현실에서 넉넉히 이기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마음껏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인생 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나를 부인하지 못하여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는 순간들을 회개합니다
내가 중요하게 되어 공동체에서 가정에서 남편과 자녀에게 내 뜻이 세워지지 못할 때
낙심하여 허무감에 빠지거나 분노했음을 회개합니다.
이때 세상에 속한 자 되지 않고, 예수님이 원하는 자로서 살아가게 하시고
나의 세상 계획을 내려놓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그 언약을
기억하여, 하나님이 모든 일을 하시도록 그저 주님께로 이끌리는 인생 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이제 2학기를 시작합니다.
‘기도하는 교회’로 조이어스 안에 성령의 불이 임하사
말씀이 우리 삶에 기준 되어 회개의 기도가 터져 나오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부흥이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선교하는 교회’로 나의 구원이 이웃과 열방 구원으로 이어져
하나님을 증거케 하시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여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우리의 ‘다음세대’를 일으키게 하옵소서.
블레싱 캠프에서 경험한 예배와 기도 부흥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말씀과 기도로 신앙 훈련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감사한 것은,
말씀 양육자로 세워지는 거룩한 이 시간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수료한 40명의 일대일 양육자를 통해 말씀의 부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새로운 동반자들과 나누는 말씀과 삶이 풍성한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이들을 통해, ‘새 영 새 마음’이 곳곳에, 개 교회에, 각 나라에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아버지, 교회가 하나님의 거룩으로 무장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선이 세상에 선포되고 실천하여 세상 기준의 이념과 분별케 하시옵소서.
우리의 공통의 목표인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과 뜻이 펼쳐지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공동체, 선교하는 공동체,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공동체 되기를
다시 한 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영화로운 예배 되게 하옵시고
이 예배를 통하여 주님께서 직접 말씀하여주시고 우리는 기뻐 뛰는 예배 되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감사드리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