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하나님
양창락 장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하나님!
언제나 주께 기도할 수 있고 의지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서는 얼마나 약하고 무기력한 존재인지를
삶의 경험을 통해 자주 깨닫습니다.
세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우리의 능력으로 그 변화에 대처하고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부족함을 느끼고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내 의지대로 되지 않는 나의 계획과 상황들, 불안한 미래는
많은 세상 사람들을 스트레스와 우울함으로 몰고 있지만,
우리 그리스도의 자녀들은 주를 의지함으로
평안과 위로, 소망을 누리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우리가 주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 시간 전심으로 주께 예배 드립니다.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신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야 하지만
때로는 세상의 가치관과 유혹에 흔들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교회들이 세상의 본이 되어야 함에도 때때로 나만을,
우리만을 위한 삶을 살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세상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말씀하시지만
우리의 삶은 그렇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 살아 움직여서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조이어스 교회와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는 여러 현장에서
사역에 참여하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교회가 감당해야 할 많은 사역들을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참여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는
그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은혜 받을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6월 한달,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고, 선교 세계관을 배웁니다.
우리의 선교 열정이 되살아 나고, 뜨겁게 기도하고 헌신이 넘쳐나게 하시옵소서.
오순절 성령집회를 통해 우리 성도들이 그런 마음을 회복하고
다시 불붙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신 성령의 임재를 경험한
제자들이 담대히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파한 것처럼 우리도
그 예배들을 통하여 다시 뜨거운 마음을 회복하고
주님 앞에 결단하는 시간되게 하시옵소서.
오랜 시간을 기다린 끝에 다시 예배가 회복되고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지나간 2년 이상의 팬데믹 기간 동안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셨는지 생각해 봅니다.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과 예배를 우선하겠다는 그 동안의 나의 마음은
잘 지켜져 왔는지, 모일 수 없어서 공동체를 지켜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교회를 나는 그저 방관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봅니다.
이 시대를 통해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하시는 하나님께
과연 나는 어떻게 구분되었을지 깊이 생각하고 회개합니다.
앞으로 재개될 성찬예배를 통해 온전한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어떠한 일보다 예배를 우선하고 우리 스스로 교회를 지켜나가는
성도들 되게 하시옵소서.
5월 가정의 달에 우리의 여러 자녀들이 세례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점점 많은 차세대 가정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오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우리 조이어스의 모든 차세대 학교에 보내주신
귀한 자녀들을 말씀으로 올바르게 양육하게 하시고
앞으로 이 세상을 선하게 바꿔 나갈 차세대 리더로 키워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선생님들과 교역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최고의 신앙 교육을 펼치는 우리 차세대 부서에 힘 주시고
사역을 통하여 넘치는 은혜를 경험하는 공동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더 많은 선생님들을 보내 주셔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이 사역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큰 열매 맺게 하시옵소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 곳곳에 흩어져 힘써 일 하시는 선교사님들과
닫혀 있는 선교지를 바라보며 애타는 마음으로 기도하시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시고 그 분들의 노력과 눈물의 기도가 한 사람에게라도
더 복음이 전파되는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의 변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핵무기만이 그들을 지켜줄 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백성을 위한 통치를 하는 지도부가 되게 하시옵소서.
복음에 문을 열고 시장 경제를 받아 들이고 백성들에게
자유를 허락하는 결단을 하는 역사가 이루어 지기를 우리는 기도합니다.
이 땅에 평화와 자유를 주신 하나님,
대한민국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며
이제는 다 같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