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세 집사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 새로운 날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이렇게 함께 모여 주님을 찬양할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한 주 동안 우리의 삶 속에서 실패와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이 시간 우리와 함께 하시어 기쁨과 감사가 넘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삶이 변화되는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나도 힘들다는 이유로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고

주님 뜻대로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불평불만과 함께 다른 사람을 평가하며

그래도 나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괜찮은 사람인 것처럼 포장하려고 했습니다.

이런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말씀대로 사는

저희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를 성령 충만하게 하여 어둠을 이기는 크리스천이 될 수 있게 하시고,

세상 곳곳에 복음을 전하는 빛의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성령님, 오셔서 저희를 은혜와 사랑으로 채워주셔서

우리의 삶이 변화되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 교회가 창립 14주년을 맞이합니다.

지난 14년 간 주님의 은혜로 많은 분들의 헌신과 기도를 통해

조이어스 교회가 여러 방면으로 큰 성장을 하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의 교회가 있기까지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고,

함께 웃고 울면서 함께했던 분들을 기억하시고

모두에게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무엇보다 한 명 한 명의 말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고

삶이 변화하는 기적들이 끊임없이 흘러 넘치길 간절히 바랍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 세상의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아니라

나의 도움은 오직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여호와에게서만 나온다는 것을 알고

무릎 꿇는 사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온라인으로 예배 드리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낙심했던 순간에 성경필사를 시작하여

매 순간 말씀과 동행하신 성도들을 축복합니다.

그들의 삶을 복으로 채워 주옵소서.

또한 팬데믹이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받는 사람들과 의료진들의 생명을 지켜주시고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낮과 밤 동안 쉬지 않고 지킨다는 것을

어려운 이웃과 난민들이, 체험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들의 삶에 위로와 함께 영적인 에너지를 채워주시옵소서.



국내외 선교사님과 그 가족들에게 변함없는 믿음과 건강을 허락해 주시고

그 사역지를 축복하여 주셔서 부흥케 하시고, 사역지에 주님의 제자들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배고픈 북한 동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그 땅에 숨어서 하나님을 믿는 형제/자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위로와 소망을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북한 정권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마음이 열려서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시옵소서.



오늘 함께 온라인으로 예배 드리는 성도들과

병상에 있거나 군에 있는 청년들도

말씀에 은혜 받고 굳건한 믿음으로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 시간 동안 은혜를 더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셔서

위로와 치유와 은혜가 넘치는 말씀 전하게 하시고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온전히 하나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감사 드리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