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아도나이 아도나이

등록일 | 2022-09-14

권미경 권사





아도나이 아도나이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도 예배의 자리에 기쁨으로 나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배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 존귀와 영광 올려 드립니다.

주님의 임재를 구합니다.

그 임재 안에 영과 진리로 드려지는 예배되게 하여 주소서.

하늘문을 열어 주시고 주님 홀로 모든 영광 받아 주소서.



지난주 한반도를 휩쓸고 간 태풍으로 자연의 위력 앞에

존재의 연약함을 또 확인합니다.

세상은 전쟁과 분열, 산불, 홍수, 태풍 등의 자연 재해

그리고 날로 변이되는 바이러스와의 끝없는 전쟁으로

소란하고 두려움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무모한 자연훼손과 분열과 분쟁의 결과 일지라도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다치고 생명을 잃어갑니다.

주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한해의 작물과 집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해 주시고

주님을 알게 되어 낙망하지 않고 일어서게 하소서.

경제난으로, 병마로, 깨어진 관계와 시대의 다양한 폭력에 시달리는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주님의 마음으로 아픔을 같이하며 중보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하소서. 그리할 수 있는 여건 주심을 감사하게 하소서.



이런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분주함으로 세상 일에 마음과 시간을 빼앗겼음을 고백합니다.

다시 주님께 집중하며 우리가 피할 곳도 의지할 분도

우리 주 하나님의 품이며 주님만이 힘이요 능력 되심을 인정하며

다시 주님의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돌이키기 원합니다.

세상 욕심과 미련을 이고 지고 절대로 갈수 없는 나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그곳에 소망을 두기 원합니다.

아직 마른 땅일 때, 주님의 명령대로 방주를 짓고,

명령대로 방주의 문을 닫을 때까지 붙들었던 노아의 그 믿음,

순종하며 인내하는 그 믿음, 연약한 저희들 에게도 주시옵소서.





지난 2년 비대면으로 흩어졌던 공동체의 주일예배와

주중예배들이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성경통독과 말씀 양육에 힘쓰며 순예배로 공동체가

함께 교제하고 서로 중보하며 세워주게 하소서.

기도만이 생명줄이니 더욱 기도에 힘쓰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저희들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지경이 확대되며 주님의 마음과 뜻에

흡족한 기도로 성숙하게 하소서.



새 학기 우리 조이어스 공동체는

기도하는 교회, 다음 세대를 세우며

선교하는 교회의 비젼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주일학교와 청년부, 양육 프로그램들과, ODO, 아웃리치 등

하나님의 말씀 붙잡고 모여 가는 곳에 함께 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 이루어 주소서.



험한 국제 정세속에 선교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보호해주시고

이 마지막 때에 복음의 통로로 크게 쓰임 받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 삶을 내어드린

선교사님들의 삶과 가정을 축복하여 주소서.

말씀 전하시는 우리 목사님들과 사역자들을 돌보시고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

살아있는 거룩한 예배가 드려지도록 헌신하는 교역자들과 봉사자들을

축복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영과 진정으로 예배 올려 드립니다. 흠향하여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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