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성도

창조자 되시고, 모든 삶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찬양과 예배를 통하여 홀로 높임을 받으시옵소서.

오늘도 성령 하나님이 내 삶을 맡겨드리고,

나의 주인 되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기도의 고백과 다르게 말씀이 기준이 되지 않고,

세상의 가치 기준에 흔들려 하는 모습을

순간순간 마주하게 될 때가 너무 많습니다.

말씀을 듣고, 성경을 통해 내 맘 가운데 심어 놨던 언약의 말씀을

어느 순간 의심하고, 갈팡질팡하고, 세상이 평가하는 대로,

옳다고 이야기하는 대로 행동하고 있는 저의 나약함을 질타하며

한 주를 살았던 것 같습니다.

세상을 따라 선택한 영역의 문제들은 어느 한 구석에 숨겨두고,

하나님 앞으로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찬양을 하면서도, 창조하신 하나님의 질서에 따라 살지 못한 나를 비난하며

사랑하지 못했고, 나를 향해 부으시는 사랑을 의심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모른 척하며 살아온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또 다시 실패할 것을 알지만, 다시금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나의 다짐으로 안 된다는 것을 알기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넘치게 부으시는 은혜를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게, 성령님께서 알려주시고,

깨닫게 하시고, 나의 중심이 변화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주님의 말씀대로 조금씩 변화되어 가기를 원합니다.

공동체 지체들의 말과 행동, 관계 가운데 나눠지는 모든 것이

우리 가운데 선하게 흘러가기 원합니다.

한마디의 말로 공동체의 지체들이 힘들어 하는 지체들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낙망하고, 아픈 지체들에게 위로와 기적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선택이 조이어스가 돕는 여러 기관들에 희망이 되고,

소소한 은혜 나눔이 누군가에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안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주 안에서 흘러 넘치는 복임을

서로가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한 사람이 기뻐하며, 감사하며 은혜 나눌 때, 우리 모두가 함께하기 원합니다.



복음을 나누기 위해 나아간 이스라엘 아웃리치 팀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웃리치 여정을 끝내고 돌아오는 발걸음을 지켜 주시고,

예수님이 하고 싶어 하시는 일을 우리의 걸음을 통해

그 땅 가운데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함께 나눌 때, 조이어스 가운데 하나님의 소망이 나눠지게 하시고,

함께 더 큰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더불어 단기 선교사 모집 중에 있습니다.

세워질 선교사님의 마음 가운데 주님의 부르심 앞에 결단하며

나아올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주님 앞에 드리는 시간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더 깊은 만남을 경험케 하시옵소서.



하나님! 오늘 이렇게 고백하고 싶습니다.

반복 되어진 일상이 순간들이 은혜였습니다.

오늘 예배하는 이 자리가 은혜의 자리입니다.

오늘의 예배로 또 다른 변화를 일으키시고 새롭게 하실 일들이 은혜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일들로 어려움과 곤란한 상황을 겪을지는 예상할 수 없지만,

돌파하게 하시는 힘이 내 안에 있음이 은혜입니다.

은혜임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제부터는 은혜를 구하는 것이 아닌 나의 자리가

은혜의 자리 가운데 있음을 선포하고,

넘치는 은혜를 나누기 위해 이 땅에 부르신 사명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하여 한 주의 긴 터널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말씀이 한 걸음 내딛는 힘이 되게 하시고,

매일 매일의 묵상과 기도가 우리가 직면하는

위기 가운데 길을 찾을 수 있는 지혜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 땅에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붙들고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길 되시고, 진리 되시고, 생명 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