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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등록일 | 2022-11-27

김희수 권사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의 아버지께 당신의 권능 영광 승리 위엄

그리고 그 주권을 높여 드리며 당신을 송축하고 경배를 올려 드립니다.

아버지 홀로 영광과 존귀를 받으소서.

새로운 시작이 있었던 올 한해가 어느덧 12월 한달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금 뒤돌아 보니 아버지는 늘 약속해 주시고 지켜 주시고 이끌어 주시지만

저는 십 분의 일도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그런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지나고 보니 아버지는 작은 기도도 들어 주셨고,

알 수 없는 마음도 기도를 하다 보면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급한 상황에서 기도를 하면 지나가고 있었고

감정에 휩싸이면 괴로워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야 보니 기도를 하는 것이 아버지와 함께 하는 길임을 알겠습니다.

이해되지 않은 결과도 상황도 기도로 인내하다 보면

나의 갈 길 이었음을 알게 되겠지요..

주님 믿음의 인내를 구합니다 허락해 주세요..

내가 분해한다고 뛰어다닌다고 상황은 변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안 나오는 기도로 라도 붙잡고 있었을 때

나의 마음도 입술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 연약한 자임을 고백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할 수 있게 해주세요.

우리 모두에게 기도의 영을 부어주세요

예상치 못한 일이 갑자기 닥쳤을 때도

언제나 내 편에서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가 계심을

기억하길 소망합니다. 아버지께 올려 드리면 기도가 되고

사람에게 의지하면 불평 불만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아버지는 반듯이 응답하시는 분 이십니다.

하루 만에 몇 달 만에 10년이 걸려도 50년이 걸려도

잊지 않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심을 명심하겠습니다.

세월의 차이는 알 수도 없지만 궁금해 하지도 않겠습니다.

대신 신실하신 아버지 전능하신 아버지이심을

사랑의 하나님 이심을 기억하겠습니다.



엊그제 순원 어머님이 위독하시다 소천 하셨습니다.

저희 순이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가족들이 천국의 확신을 갖을 수 있기를

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기를..

하나님은 응답해 주셨습니다.

어머님 소천 전에 빛으로 당신을 나타내시고

천국 환상을 통해 죽음이 부활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 은혜의 경험에 함께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을 붙잡기를 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어떻게 보실까 생각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지난 달 갑작스레 일어난 이태원 참사로 우리의 마음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본질적으로 해석되어져 깊이 애도 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직 문제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만을 알기를 원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 기도를 통해 아버지의 마음으로 하나되길 원합니다.

하나되기까지 우리 모두가 간절히 기도하길 원합니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신다고 말씀하신 주님,

우리의 다음세대들을 자유하게 하소서.

이들이 모든 묶인 것에서 풀려나 그 마음의 참 소망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달려가길 소망합니다.

그 방황하는 갈 곳 잃은 마음들을 아버지 두 손에 올려드립니다.

그 들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하나님 나라의 귀중한 다음 세대들 입니다.

그들의 심령의 두려움을 없애 주시고 하나님에 대한 경이로움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어둠의 자녀들의 지혜를 본받지 않고 갈망하지 않으며

생명의 성령의 지혜로 넘쳐나서 이 땅의 삶 속에서 권위가 있게 해주세요.

미래에 대한 준비가 충분할 수 있도록 성실하고 능력 있길 소망합니다.

우리 다음 세대들의 내면을 알 수 없는 하나님의 기운으로 가득 채우 셔서

그들이 무시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따르며 기도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 아버지께서 강권적으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 주셔서,

우리 아이들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이 들의 성도 안에서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좆게 하시고 누리게 하소서.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이 들의 삶을 통해 영광과 존귀를 홀로 받으세요.



곧 있으면 세이레기도회가 시작 됩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영광과 찬송이 울려 퍼지길 기대합니다.

내 년에 우리의 삶에 행하실 새 일을 소망합니다.

아버지와 함께 시작할 새 일을 소망합니다.

생명의 기운이 넘쳐 흘러 우리의 삶이

온전히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광야에 사막에 나타내실 주님의 능력을 기대합니다.

저희 모두는 아버지를 찬송하고 경배하겠습니다.

이 모든 말씀 부활이며 생명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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