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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등록일 | 2022-11-13

박준섭 장로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저희의 모든 것을 지키시기를 원하시고,

무엇이든 저희에게 주시기를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붙잡아주심에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으심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이세상을 포기해도 주께서 저희를 포기하지 않으심에

오늘도 회복하고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과 다가오는 겨울,

계절의 변화에 주님의 은혜를 더 많이 느낍니다.

익어가는 곡식 청명한 날씨 등 저희가 하는게 아무것도 없으나

일하시는 하나님은 쉼 없이 역사하시고 이 많은 것을

저희가 누리고 살게 해주심에 다시한번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오늘은 연탄ODO사역을 준비하기위한 비전헌금 주일입니다.

연탄 ODO사역을 주님의 마음으로 준비하게 하시고

연탄을 나르고, 오르는 매 계단마다 감사함과 사랑으로

이웃을 축복하는 조이어스의 교인들이 되게하옵소서.

또한 작고 소중한 물건들을 모아 “추수감사 조이박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손길을 축복 하옵시고 전달받을 난민 분들과 독거노인들께도

주님의 사랑이 넘쳐흐르게 하옵소서.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두주가 지나갑니다.

아직도 마음이 아프고 정신이 멍합니다.

젊은 인생들이 누구의 책임도 아닌 우리 모두의 무책임으로 사라져갔습니다.

서로가 내 탓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책임질 사람은 없고 오직 그 현상을 이용하여

상대를 공격하려는 사람들만 보입니다.

본인과 정파의 이익을 위하여 사실은 외면한 채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습니다.

주님 공의를 회복하여 주옵소서. 이 참담한 현실에 개입하셔서

진실만을 보게 하시고 책임소재와 귀책사유를 찾기 보다는

이런 사고를 방지할 개선책을 만드는 일에 국가 역량이 집중되게 하옵소서.

새로운 일을 행하실 하나님께 다시 매달립니다.



새롭게 주실 소망을 위해 다시 기도합니다.

이제는 저희가 슬픔에서 벗어나 남은 유가족을 위로하며

참사 자체보다는 그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참뜻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노력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인이신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남북이 통일된 대한민국,

동서가 화합하여 서로 없으면 못사는 대한민국,

찬송과 기도가 넘쳐나 세계 열방으로 주님의 복음을 선교하는 대한민국,

이런 주님의 나라를 세우심에 소명을 다하는 저희 조이어스,

상상만 해도 행복한 이런 소망을 꿈꾸며 매일 기도하겠습니다.



이 기도로 형제자매인 북한 땅을 축복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릴 자유가 없고, 너무나도 척박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어 주옵소서.

위선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북한 땅으로 흘러 넘쳐,

복음이 그 땅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기적을 일으켜 주옵소서.





이 땅의 모든 선교사님들과 사역자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시던 주께서 그들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보호하여 주옵시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시는

그들의 아름답고 귀한 마음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 문이 열리길 기도합니다.

정성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고,

우리가 아버지의 영광을 누리고

믿음으로 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를 대속하시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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