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이민원 집사
하나님 아버지
오늘 조이어스 교회의 3부 예배에 참석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한달이 남은 한 해의 끝 자락을 바라보며 조바심을 내지 않고
하루를 천년 같이 보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매 순간을 보람 있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수많은 해야 할 일과 어려움 그리고 갈등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염려 대신 넘치는 은혜로 이겨내게 하시고
믿음의 싸움을 싸우려는 각오를 주셔서 군사로 부르심을 받은 것을
견고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코로나를 지나며 여러 위기 속에서도
조이어스 교회의 성도들을 지켜 주시고
교회가 위축되지 않고 전진해 나갈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경배를 드리고 공동체의 교제로 인하여
위로와 격려를 나눌 수 있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잊을 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 되는 재난 앞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회개합니다.
이 세대를 향하여, 끊임없는 요구와 간섭
그리고 통로가 보이지 않는 길 만을 제시하며
무작정 달리라고 만 한 것은 아닌지 돌아 봅니다.
지금도 남 탓으로 돌리며 내 가슴을 치고 울지 못하는 것을 애통 합니다.
돌봄이 없는 권위로 다스리려 하고 무관심한 기도를 하며
끊임없이 거품 만 내는, 물 없는 구름 같이 행세해온 것을 회개합니다.
자녀들 앞에 무릎을 꿇고 사과하고 용서를 빌고,
자녀들을 위해 우물을 파고 샘을 찾아내며,
내가 쫓아가리이까.. 라고 물을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말하고 그렇게 믿으면서
여전히 죽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이제 중단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교회를 통해 선포되는 비전에 참여케 하시고
나를 쳐서 복종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기쁨을 맛보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북한의 핵 위협과 미사일 발사, 또 우리의 정쟁을 보며 낙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내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기도하며 은혜의 자리로 나가고자 하오니,
주님 대한민국을 회복케 하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비전 헌금이
추위로 어려워할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온기를 전하는 연탄 오디오가 되게 하옵소서.
받는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가 있게 해 주옵소서.
또한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수감사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한 해의 감사, 위기를 통한 깊은 은혜를 되새기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수능’이라는 관문을 통과하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 어린 심령에 용기와 힘을 주시고
학업, 직장, 결혼, 관계, 비전의 관문 앞에 서 있는 자녀들을 축복하옵소서.
오늘 강단에 서신 이민섭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감싸 주옵소서.
말씀으로 충만하여 원수 앞에서 수치를 당치 않는 깊은 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