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권사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121:1~2)



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내 편이신 주님 손, 꼭 붙잡고

승리의 시간을 보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 편이 되어주신 주님,

모든 영광과 존귀 홀로 높임 받으시옵소서.

오늘 복된 주일을 맞아 주님을 만납니다.

예배의 주인 되신 하나님 한 분만을 더 깊이 만나는

은혜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여전히 어지러운 코로나와 전쟁의 공포, 경제적 불안감을 겪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최고의 것을 최상의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이 찾으시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인내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가길 원하옵니다.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이끄시는 분이 선하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신뢰합니다.

주님께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부족한 저희들의 마음을 주님의 은혜로

가득 채우시고 성령님이 이끌어 주옵소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자로 형통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하나님 나라가 이곳에 임하심을 믿습니다.

주님께 더 깊이 기도하는 조이어스 교회가 예배드릴 때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며, 기도할 때마다 성령의 불이 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계획들이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채워지고,

교회 리더십들이 성령충만하며 말씀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맡겨진 사역들을 충성되게 감당하도록

능력과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우리 삶에 우선순위를 놓치지 않고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코로나의 위협에서 더 열악해진 선교현장을 기억하시고,

우리의 믿음과 열정이 식지 않고 기도와 말씀의 자리를 지켜

영적, 재정적 지원에 조이어스 성도가

한마음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지난밤 이태원 압사 사고로,

우리 자녀들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8년 전 세월호 사건을 겪은 우리입니다.

아직도 애통하고 비통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데, 또 참사를 맞닥뜨립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오니, 먼저 이 나라 이 민족이 회개하게 하옵소서.

책임을 지는 대한민국, 기성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가운데 정직의 회복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세상은 어지럽고 어수선할지라도 그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주님 한 분만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나아갑니다.

주님, 이 땅을 다스려주옵소서.

교회가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기도를 들어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이 나라, 이 땅에 이루어지가 하옵소서.

위정자들과 지도자들에게 정직이 회복되고,

주님의 겸손과 온유의 리더십이 살아나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다스리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교회들을 사용하셔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기도의 부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이 우리의 다음세대를 축복하옵소서.

차세대 DTS를 통해 아이들과 가정, 교사들이 기도로 뜨거워지길 원하며,

온 마음과 뜻을 다해 예수님을 믿는 굳건한 믿음의 반석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을 품게 하시고, 사랑과 겸손으로 무장하게 하시며,

주님께 기쁨이 되는 자녀, 변화에 그치지 않고

성장하는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수능 시험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실제적인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할 아이들이 남은 기간을 준비하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마음의 평안으로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명철과 총명을 더하게 하옵소서.



힘든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며 살아간 요셉처럼

오늘도 하나님 한 분만이 드러나는 삶을 살기 원하오며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이제는 다 같이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