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사랑으로
양창락 장로
변치 않는 사랑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며 이 시간 우리의 예배를 통하여
주께 영광 돌리길 원합니다.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와 동행하시고 지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길었던 그리고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의 삶이 멈춰버린 듯한 상황에서 다시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이 고난의 시기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이 땅에 대한 존중과 질서,
감사가 부족했음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벗어난 삶을 살 때에 이 축복받은 땅의 혜택이
지속될 수 없음을 깨닫게 해 주셨고 무엇보다
우리의 삶의 모든 지혜와 질서가 성경에 있었음을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이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성탄절을 통하여
주의 은혜와 사랑이 질병과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 세계와 모든 백성들에게
전해지고 세상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 새해를 계획하면서 우리 마음속에는 후회와 반성이 있습니다.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지 않기를 원하기에
우리 죄에 대해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서며 언제나 하나님과 가깝게 있고 싶습니다.
반복되는 우리의 실수와 잘못에도 우리를 품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죄에서 멀어 지기 위해 몸부림치는 우리 성도들의 삶이 되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세이레 기도회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 가치관의 회복을 위해 간구하는
우리 조이어스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죄와 타협함으로
점차 그 죄가 사회의 관행으로 받아들여지는 우리의 잘못을 고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진리는 변하지 않고 주의 말씀은 언제나 살아있음을
우리가 잊지 않게 하시고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공의를 정확히 전해 줄 수 있는
우리 세대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들의 삶의 어려운 문제들을 놓고 기도합니다.
부모로서 자녀로서 또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삶은 여러 방면으로 우리를 힘들게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고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우리들이 기도할 때에 들으시는 하나님!
위기에서 시련에서 구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회복되는 역사를 우리가 체험하게 하시고 우리 삶에 직접 개입하시고
일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해 주시옵소서.
이제 태어나실 예수님을 기쁨으로 기다리며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는 한주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의 변질된 성탄절 문화를 우리는 구별하게 하시고
잘못됨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사람들은 우리 성도들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해 주셔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세상에 끊임없이 전하는 우리가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를 주 안에서 잘 마무리하게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를 믿음과 소망으로 맞이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부르심 받은 선교사님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오로지 주의 음성 듣고
담대히 나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사역의 현장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예배가 우리들의 뜨거운 마음이
하나님께 전달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이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하게 하시고 우리가 들을 때에
말씀대로 행하기를 결단하는 시간되게 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세례를 받는 성도들에게 감사와 감동의 시간되게 하시고
굳건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 되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며
이제는 다 같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 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 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