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이서구 집사
할렐루야,
태초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영원히 우리의 유일신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경배 드립니다,
만물을 지으시며 인간을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시고 일상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인간이 가진 척도로는 감히 잴 수 없으며,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하나님의 존귀함을 온 맘을 모아
경배합니다.
거룩하고 존귀하신 여호와 하나님.
2023년 새해의 희망찬 첫 일주일을 보내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기도와 찬양을 드릴 수 있도록
귀한 예배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해가 바뀌었지만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경제 위기,
다시 증가하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이 안식과 평안을 위해 예비하신 조이어스에 모여
주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세이레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드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우리의 삶을 어루만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선지서를 통해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 공동체의 선교 비전으로 더욱 구체화 할 수 있는
토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눈으로 성경 말씀을 보며, 귀로 하나님 말씀을 전해 듣지만
정작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여 언행의 불일치를 일삼는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속에서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핑계 삼아
하나님 말씀을 잘 지키지 못하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프거나 괴로울 때 하나님을 찾다가도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나를 먼저 내세우는 우리의 편식같은 신앙을 회개합니다.
내가 좋을 때만 이웃을 바라보고 힘들 땐 신앙 공동체가 아닌 것처럼
행동하는 우리를 반성합니다.
사랑과 긍휼로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계획안에서 우리의 처음과 끝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 우리의 삶과 죽음이 모두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 모두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들이라 주님 안에서 우리 스스로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알지 못하고 스스로 낮아지는 백성들이 되게 하지 말도록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개인의 비전과 타인을 위한 중보 기도가 어우러지는 한 해가 되도록
저희의 신앙을 이끌어 주소서. 매일의 기도가 쌓여 일 년의 기도가 될 수 있도록
은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개인의 영적 성장이 곧 공동체의 영적 성장임을 믿습니다.
주님 안에서 나를 돌아보고 우리가 앞으로 행할 모든 일들에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갈 수 있도록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사람은 외양에 치중하지만
여호와는 사람의 중심을 보는 것처럼 조이어스 성도들이 서로의 마음을 바라보게 하소서.
새해를 맞이하여 성도들이 하나님 안에서 더욱 모이게 도와주소서.
광야에서 헤메던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길을 예비하신 것처럼
예배를 통해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도와주소서.
예년보다 한파가 더욱 몰아치는 요즘 시기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쳐
밤낮으로 추위를 걱정해야 하는 우리의 이웃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그들을 위해 주님이 예비하신 대로 드려진 설날 ODO를 위한 비전헌금이
우리 이웃들의 추위를 지켜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언 마음에도
성령의 따스함이 깃들도록 사용될 것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특별히 오늘 로마서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한 주 동안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양식을 얻습니다.
말씀의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이 주관하여 주시고 성령의 넘치는 능력을 부어주소서.
사랑의 주님, 기도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까지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따르는 조이어스 성도가 되기를 바라오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