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참 좋으신 하나님

등록일 | 2023-02-12

이익희 집사





참 좋으신 하나님.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하시고, 거룩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와

이렇게 주님을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존귀와 찬양과 영광을 받아 주소서.

우리는 예수를 구주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주님이 내 삶의 주권자이시며, 나의 왕이심을 고백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입니다.

그런데 주님, 저에게는 귀하다 여겨지는 것, 필요한 것,

부족한 것, 의지할 것, 자랑할 것들이 왜 이리 많은지요?

영원한 삶을 소망하며 주님의 말씀에 따라 살기를 다짐하면서도,

보이는 것을 탐하고, 세상의 권세 앞에 무릎 꿇고, 죄악에 마음을 뺏기며

살아가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주님께로 향해 엎드리는 주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시고,

이 몸을 입고서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를

몸부림치는 우리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인으로 삶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관계하고 그들과 발맞춰 살아가야 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부족하다 느끼면서 세상의 조롱과 비난을 두려워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내가

평범하기를 바랬습니다. 왕중에 왕.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며 사는 내가

세상 사람들과 같은 옷을 입기를 원했습니다. 이런 나를 용서하여 주소서.

평범하게, 일반적으로 사는 것을 포기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며 살아가겠습니다.

이 세상 가운데에 그리스도인임을 당당히 드러내겠습니다.

주님이 다스리라 하신 이 세상을 꾸짖고, 위로하고, 돌보며 살아가겠습니다.



주님은 이미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조이어스 교회를 준비하셨고,

주님의 뜻을 이루실 성도들을 지목하시고 불러 주셨습니다.

세이레기도, 새벽기도 등을 통해 뜨겁게 예배하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나의 필요와 풍요를 바라는 입술로

아픔과 고통에 신음하는 타인을 위해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불쌍한 영혼들을 보게 하셨고,

그 영혼을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꿈을 알게 하셨습니다.

많은 해외 아웃리치를 통해 열방의 영혼들도 보게 하셨습니다.

특별히 우리 다음세대를 준비시켜 주셨습니다.



팔복의 말씀으로 하나님 나라를 가르쳐 주신 그 때

예수님이 친히 팔복을 가르치셨던 그 갈릴리에서 우리 아이들은

독생자 예수를 노래하고 천국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영적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민족 간 종교 간 갈등으로

서로를 죽이고 피를 흘리는 그 아픈 시간 가운데에,

주님이 선택하신 그 백성들을 위로하고 축복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예슈아를 알게 하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저희는 아버지의 꿈을 쫓아갑니다. 부디 두려움을 지워 주십시오.

망설임이 없게 하십시오.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그 발을, 그 입술을 떼게 하십시오.

주님께서 일할 것입니다. 주님이 역사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이루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조이어스 공동체에게 주신 소명에 순종하는

우리 되게 하시고, 대를 이어 선교와 전도로 생명을 구하는 일에 앞장서는

우리 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십자가의 능력으로 생명의 길을, 승리의 길을 걷게 하소서.

내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자랑하는 우리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 튀르키예 그 땅에 큰 지진이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큰 재앙에 셀 수없이 많은 이들이 죽고, 지금 이 시간도 죽어가고 있습니다.

주님 부디 그들을 살려 주시옵소서. 그들에게 빛을 비춰 주셔서 살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속히 발견되게 하시고, 구조되게 하소서.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그곳과 떨어져 있는 내게는 남의 일이 되고 마는 것을 느낍니다.

그들의 아픈 마음에 공감하며 비전헌금에 참여하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을 부어 주소서.

2천년 전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던 그 땅에 주님, 다시 생명의 길을 내어 주소서.

전쟁으로 무너진 우크라이나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부어주소서.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게 하소서.

모든 영광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다 같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약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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