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뜻하신 때에 뜻하신 바대로 진행되는 역사를 믿습니다.

혼탁한 이 세상을 안타까워하셔서 기도하는 교회를 세워주시고

믿음의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오늘도 이렇게 함께 예배드림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태원의 사고로 슬픔이 가득하였는데

다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닥친 엄청난 고난의 아픔에

당신의 뜻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당신의 마음이 머무는 곳에, 당신의 기적을 필요로 하는 곳에

우리의 몸과 마음도 함께 하길 바랍니다.



길었던 코로나의 어두움을 지내고 지난 주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

조이어스 글로리를 은혜 안에서 마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준비하는 기간 내내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고, 기도로 준비된 찬양과 말씀과 손길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터치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기도로 준비한 봉사자와 기도로 참석한 지원자,

또한 동참하지는 못했지만 기도로 후원한 마음들이 모여

온 교회가 참여한 하나님의 귀한 은혜의 시간이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 다시 교회 내에 양육이 시작됩니다.

세상이 혼탁할수록 말씀으로 깨어 기도하고 모이기를 쉬지 아니하는

저희 조이어스 공동체 되게 하시고

새학기를 맞아 개강하는 모든 순모임에 사랑이 충만한 시간을 허락하시옵소서.



LTC와 전도훈련, 바이블 아카데미와 성경 통독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를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수요 여성에배와 목요 조이어스 워십, 금요 갈렙기도회 등 주중 예배를 통하여

은혜가 넘치게 인도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올해에는 온 성도가 선교헌금 뿐 아니라 영혼 전도를 위한 작정을 하였습니다.

매일 새벽 그 영혼들을 놓고 눈물로 기도하게 하시고

전도의 열매가 알알이 맺히는 모든 성도 되게 인도 하소서.

이스라엘과 일본과 베를린과 베트남과 북한의 영혼 구원을 위한 마음과 같이

나의 가정과 나의 직장,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 사랑의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저희를 성령 충만하게 인도하소서.



오늘 예배를 위하여 준비한 모든 손길 위에 하늘의 축복을 허락하시고

기름부으신 박종렬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영의 눈을 뜨게 하소서.

튀르키예에 파견된 송종국 목사님과 윤준석 목사님,

또한 모든 선교사님들의 건강과 성령 충만함을 간구 하옵고,

오늘 예배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주를 섬기는 모든 조이어스 가족들과

동일한 은혜를 체험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오며,



이제는 주님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