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주관하시며 다스리시는
만물을 주관하시며 다스리시는 하나님!
새 생명의 기운을 만끽하는 새 계절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일점일획도 어긋나지 아니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여 드리길 소망합니다.
기도와 말씀을 사모하며 그 자리를 지켜야 함을 알면서도
육신의 피곤함을 핑계 삼으며 나태했던 모습, 세상의 미혹함을
이겨내지 못하는 나약했던 모습들 회개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이런 나약한 모습에도
늘 우리를 부르시고 오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며 주께로 다시금 나아와 기도하며
우리의 산 소망이 되시는 주님만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북한의 권력 세습이 무너지는 기도,
악한 마음으로 권력을 붙잡고자 하는 세력이
무너지길 소망하는 기도, 주의 보혈의 능력이
저 북한 땅에 가득 채워지길 소망하는 기도,
다시금 평양 대부흥의 기적이 일어나길 소망하는 기도..
주님 우리의 기도가 부족하였음을 회개합니다.
북한과 기도하는 성도들을 위해 잊지 아니하고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또한 독일 아웃리치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파독 근로자분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게 하시고
독일의 통일된 과정을 따라가며 통일될 한반도를 위해
함께 기도하게 하옵소서.
한반도에 복음의 통일을 속히 이루어 주시옵소서.
우리가 밟고 서 있는 이 땅,
다음세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이 땅을 위해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남을 탓하기보다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게 하시고
나의 부족함을 먼저 고백하는 입술 되게 하옵소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이 우리를 도우시며,
앞서 우리를 위해 중보 하심을 알기에
나와 내 자녀만이 아닌 주변을 살피고 네 이웃을 돌아보길 소망합니다.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 합니다.
그 삶을 내어 하나님의 일꾼 되어 하나님 나라와 영혼 구원을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이 땅 위에 선교사님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처음 주신 마음대로
주님만 의지하는 삶을 살아 내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함께 중보하며 필요와 간구에 하나님의 통로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사순절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키에서 성인 세대에 이르기까지 주야로
기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기도의 능력을 구하고 사모하며
간절하게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청지기 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주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높아지려 할 때
어긋난 선택으로 고난, 고통을 겪었던 지난 날들을 떠오르게 하시어
다시 우리의 무릎을 꿇어 오직 우리 삶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 맡기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삶의 순서가 정해지고 복잡하게만 보였던 문제들이
풀어지는 역사가 우리 삶 가운데 드러날 것을 믿습니다.
두려움이 믿음으로 변하는 역사를 허락하여 주시옵길 소망합니다.
살아 계셔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