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매일 새롭게 부어주실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사모하며

이 자리에 나온 하나님의 예배자들을 이 시간,

찬양중에 임재하심으로 마음껏 축복하여 주시고

주님 주신 말씀으로 응답하여 주셔서

갈급하고 가난한 마음들에 봄비 같은 회복과 생기로 가득 채워주소서.



사순절 기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 십자가의 여정에 동참하여 다함이 없는 은혜와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하여 주시고

이 시대를 중보하고 우리의 현주소를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바로 마주 선 시간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고난 뒤에 올 부활의 소망을 품게 하시어

우리 삶의 고단함들이 감사와 은혜의 제목들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차세대와 선교세대, 그리고 전세대에 이르는 기도 부흥의 물결이

메마르지 않도록 무릎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교회와 성도되게 하시고,

이 물결이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혀서 저 북녘땅에도 흘러가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남북한이 함께 주님을 찬양할 그날을

꿈꾸게 하여 주소서.



전쟁과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 나라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를 위해 중보합니다.

무너진 것들을 회복시키시고 살리실

하나님의 손길을 구하오니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구원의 은혜에 감사로 준비하는 베를린 아웃리치가

오직 그리스도께만 영광돌리는 일정 되게 하시고

나눔 클라리넷의 ‘베를린 아리랑’ 음악회로

회복과 위로과 기쁨이 넘치는 천국 잔치가 되게 하시고

그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기도로 영적 승리하는

아웃리치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 삶의 모든 순간, 모든 호흡이 주님을 향하길 원합니다.

포도나무의 가지처럼 늘 주님의 시간 안에

주님 시선 안에 머무는 저희들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박종렬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전해주실

하나님의 음성을 기대하오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