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126:5-6)



땅에 씨를 뿌리고 꽃피우는 만물이 소생하는 3월 첫 주에

함께 모여 주님께 예배 드리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모든 일에 때가 있듯이 우리에게도 시대를 보고 때를 알아

알맞은 생명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지혜와 용기 더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세계 곳곳에 전쟁과 기근 지진 사고 등 아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품고

그들에게 영원한 하늘의 생명이, 그 진리가 전해지기를 중보하는

조이어스 공동체 되게 하소서.

늘 나의 죄 성, 우리의 죄 성으로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자녀가 아닌,

이제는 부활의 생명으로 주님께서 이기신 이 세상을 이기는 힘으로 살아내는

한 사람, 한 공동체로 주님이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 우리 안에 임하사

이 땅 에서 주님의 통치를 누리는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시고,

늘 주님보다 한발 뒤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즉각 순종하는 삶으로,

살아내는 생명체의 ‘공동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생명의 공동체를 섬길, 목사2분과 장로5분을 세웁니다.

주님의 말씀을 순전히 준행하기를 결단하는

3부 임직 감사예배에 은혜가 충만케 하옵소서.

또한 이제, JMT선교사 4명을 파송 합니다.

그들이 가는 곳에 주님의 생명이 전해지게 하시며,

자신의 희생을 발판으로 가득 채워진 주의 사랑이 흐르고 넘쳐,

가는 곳 마다, 만나는 사람들 마다, 많은 이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통로 삼으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예수님의 떡과 잔을 나누는 성만찬에

주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우리 공동체의 중심의 기도가

예수님 한 분, 주님 한 분을 간절히 구하는 기도,

그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하며 충만을 누리는 삶으로,

종교적이고 지식적으로 아는 삶이 아닌

내 중심의 진심으로 내 전심을 다해 삶으로 주님을 만나

‘오직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주안에 들어가

하나됨을 이루는 자들로 세우시고, 천국을 침노해 들어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를

날마다 선포하며, 절망과 두려움 걱정과 근심을, 애통으로 바꾸는

거룩한 분노, 그 승리의 승전가를 삶으로 살아내는 한 사람,

그 한 사람들이 모인 조이어스 공동체로 주안에 완전한 자들로

지어져 가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그렇게 하실 주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를 올려 드리며,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며



이제는 주님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