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

우리 삶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그 크신 주님의 이름을 높여 찬양합니다.

연약한 우리들이 주님의 은혜로 이곳에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늘 한없는 은혜로 삶을 채워 주시는데,

우리는 주님의 백성으로 거룩히 구별되어 살지 못하고

세상 속에서 속절없이 무너지는 죄인 된 모습으로 살고 있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세상이 주는 달콤한 유익보다 주께서 주시는 선한 은혜를 사모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시간, 능력, 물질을 주님께서 기대하시는

복된 복음의 통로가 되는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우리에게는 주께서 주시는 열방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부르신 선교사님들을 이 땅에 보내시어,

그분들을 통하여서 우리가 주님을 만나게 된 것처럼,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열방을 향하여

기도하며 나아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재난으로 아파하는 시리아, 튀르키예와 유럽 난민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주님을 만나고 위로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의 귀한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주님을 경험하고

주님의 신실한 백성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갈수록 구별되어 살기 어려워지는 이 세상 속에서

올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성장하여 불의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 수 있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한반도 남과 북이 복음으로 통일되고, 이웃 일본과

용서와 화해로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는 그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동북아시아의 복잡한 과거를 서로 용서하고

우리 모두가 오롯이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주님을 함께 찬양하는 백성 되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이 시간 목사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대합니다.

성령께서 말씀으로 우리에게 임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오늘 받은 은혜와 기쁨으로 주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온전히 살아가는

조이어스 공동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