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일날 조이어스교회 예배당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저희의 의지로 이곳에 나와 예배드리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지 않으면 이곳에 와서 예배드릴 수 있는 자

느 누구도 없음을 압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이며 아버지께 모든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그 어떤 것도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주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저희는 죄인이라 예배드릴 수 있는 자격이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저희의 죄를 가리워 주시기에

오직 이것만을 믿고 의지하여 아버지께 예배를 드립니다.

저희가 아버지께 드리는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아버지, 또한 저희의 옛사람이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이 우리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오늘 저희가 드리는 예배도 성령 충만함으로

당신께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예배를 통해 성령님께서 알려주시는 것을 통한 진정한 마음의 회개가 있게 하시옵소서.

또한 다윗과 같이 다른 어떤 것도 의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을 온전히 기뻐하는 회복의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목사님의 입술을 주님께서 주장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시고자 하는 말씀을

목사님께서 설교 말씀을 통해 전하게 하시고,

그 말씀이 저희의 심령과 골수를 쪼개고 마음에 회개와 감동을 일으켜

이 험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며 살 수 있게 하는

귀한 길잡이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또한 오늘은 특별히 차세대와 선교세대 교사들을 위한 비전헌금이 있는 주일예배로 섬깁니다.

이 시간 주님께서 교사로 섬기시는 분들을 축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작은 씨앗과 같은 어린 영혼들이 영적인 거목으로 성장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보며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차세대와 선교 세대를 섬기고 있는 교사분들에게

주님 나라의 형통한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타락한 이 세상 속에서 오직 주의 영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희망임을 믿으며,

그렇게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수 있도록 섬기고 있는

우리 교회와 교사들을 주님께서 지키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혼탁한 시대, 희망이 없는 것 같은 시대에

교회가 여전히 희망이고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믿습니다.

교회가 연합하여 열방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게 하시옵소서.

한반도와 일본, 전쟁 가운데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 세계 모든 민족과 열방 가운데에서,

우리는 알지 못하나 주님께서 계속해서 일하고 계시고

주님의 은혜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음을 믿습니다.

그 은혜의 하나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새 생명의 삶을 살게 하시는

복음을 증거하고 있는 열방의 모든 선교사들을 축복하시고 보호하시옵소서.



잠언 말씀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교회의 선교 비전이 온전히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이루어지기를 원하며,

이를 통해 복음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지는 열방 곳곳에

용서와 화해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그렇게 하실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일을 기대합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오며,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기도하오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